피의 게임 시즌2 - 5화 후기 스포

아이고 유리사가 떨어졌네요

데스매치 최강자로 예상됐으나

포커 챔피언인 현성주에게 

정확하게 수를 읽히면서 

큰 차이로 졌습니다.

그래도 떨어지기 전에

좁은 창살 사이로 몸을 

통과시켜서 탈출하는 등

기괴한 활약은 보여주고 갔네요.

이 분의 빌런 같은 말투와 표정 등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또 서바이벌에서 보고 싶네요.

상대방을 협박해서 

완전히 적으로 돌아서게 만들거나

상대방을 얕잡아 보거나 한 건

게임에서 지는 요인 중

일부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근데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런 빌런같은 성격이

너무 재밌었고요

떨어진게 아쉬웠습니다.

피의 게임 초반부의

흥미를 확 끌었던

일등 공신 중 하나였네요.

이제는 상대적으로 좀 무난하고

정상적인 느낌이 드는 사람들만 남아서

죄금 덜 재밌게 느껴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