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임만 알고 드라마에 큰 관심 없었기 때문에
이제야 헨리카빌에 대한 썰을 봤는데요.
원작과 다른 모습으로 채워지는 드라마도 드라마겠지만,
무엇보다 작가들이 원작(게임 및 소설)을 조롱하고 비하까지 했었다는 사실이 어이가 없네요
자세히는 몰라도 원작에 큰 애정을 가진 배우로 알고 있는데, 얼마나 화가 났을지..
읽어보라고 직접 소설까지 선물했다는 점에서 그 답답함과 분노가 와닿아 안타깝네요 ㅠ
다른 사람의 원작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만들면서
원작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었다는 작가들이 한심하고 인간적으로 미성숙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디 다음엔 좋은 제작진들 만나 즐겁게 촬영하시길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