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중전마마로 컴백한다. tvN 새 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에서 조선의 국모로 변신한다.
'슈룹'은 옛말로 우산을 뜻한다. 중전이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내용을 담는다. 김혜수가 중전 '화령' 역을 맡았다.
1일 2종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우선 엄마 화령과 어린 아들이 마주 보고 선 포스터. 시야가 흐릿할 만큼 엄청난 장대비가 쏟아졌다. 화령 모자에게 펼쳐질 거대한 시련을 예고한 것.
화령은 우산을 들어 어린 아들을 씌워줬다. 자신의 어깨가 젖는 것도 개의치 않았다. 아들에게 애틋한 시선을 보내며,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표현했다.
두 번째 포스터는 화령의 얼굴을 클로즈업했다. 김혜수는 단단한 눈빛과 고아한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한 나라의 왕비다운 강인하고 근엄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슈룹'은 조선 1% 로열패밀리의 특별한 왕실교육을 선보인다. 다음 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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