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름 영화 첫 마중물 역할 충분히 해냅니다.
이야기도 재밌고, 분위기 반전이 보통 영화 보다 반박자 빨리 되서 집중력도 놓지 않게 하네요.
특히, 후반 바다신은 화려하지도 않고, 많은 인원도 아닌데도, 이상하게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류승완 감독님의 실험정신(?)이 보이는데. 뭔가 다음 영화를 위해 바다씬, 화려한 액션을 연습삼아 찍어 본거 같달까요?.
조인성 배우도 액션이 탐나서 짧지만 출연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오프닝이 약하고, 저는 음악이 너무 튀어서 별로 였어요. 영화랑 전혀 따로 놀고 있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