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돌비 비전으로만 상영한거 맞나요?;;
음향 끝내주게 좋네요.
돌비 비전만 있는게 아니라 애트모스까지 있는 영화인줄 알았어요.
시트와 귀 속까지 울리는게 최고였습니다.
영화는 대사도 많았고 3시간짜리 전기영화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배우들 연기와 ost가 너무 좋아서 그랬던 걸까요?
유명배우들도 총 출동해서 그런지 보는 맛도 좋았고 라미 말렉 나와서 깜짝 놀랬네요ㅋㅋㅋ
개봉 전부터 화제였던 핵폭발 씬은 생각보다 싱거워서 실망스러웠는데 의외로 중간중간 나오는 분자 분열?
그 부분이 음향도 좋고 보는 맛이 더 좋았네요.
무엇보다 놀란 감독이 연출의 귀재인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장면전환부터 오펜하이머 시점과 아닌 시점의 사용 등 씬마다 진짜 눈호강하게 만들어 주네요.
덕분에 원래 n차 관람 잘 안하는데 아맥으로도 한번 보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