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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_122605.jpg

 

 

중고거래, 메신저, cctv 등 일상적인 소재에서 공포감, 긴장감을 일으키는 것 자체는 괜찮았는데 그 과정이 자연스럽지 못해서 몰입이 안되고 주연배우에게 공포, 압박감, 피해의식을 유발하기 위한 장치들과 캐릭터들은 다소 억지스럽고 작위적이면서도 의도적으로 불편하게 그려지는 부분도 좋지 못했습니다.경찰과 주연배우의 행동들도 너무 답답한데다가 거의 설득력이 없었고 범인의 정체도 평소에 영화를 많이 봐왔다면 너무 뻔하게 유추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후반부는...완전 엉망이고 편집도 정말 이상하고 등장 인물들은 도대체 뭐하는건지...보면서 한숨이 푹푹 나왔습니다. 

 

초중반부터 계속 주입하다보니보면서 스릴이나 긴장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조금 있긴하고 신혜선 배우는 이쁘게 나오고 나름 열심히 하신듯한데 다른 좋았던 부분은 딱히 찾기 힘들었습니다. 3사 시그니처 특전이 왜 안나오는지 알 것 같았던 영화랄까요. 개인적으론 보호자보다 조금 나았던 것 같아요. 많이 별로였습니다

 

별점 : 1.5 / 5


profile 서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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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무코님 2023.08.30 15:10
    컥.. ㅜㅠ
  • profile
    조부투파키 2023.08.30 15:17
    소재는 좋았지만 스토리, 각본이 부실했나보네요.
    그렇다 보니 무리한 설정으로 배우들 연기가 붕뜨고 어색하고 안 어울리고 억지 설정으로 우겨놓은...
    그럼에도 '보호자' 보다 나았다니... 보호자 안 봤지만 도대체 어느정도 길래;;;
  • @조부투파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3.08.30 15:29
    이런 소재의 영화도 이전부터 많이 나왔던거라 딱히 참신한 느낌도 없고 보호자를 왜 언급하는지는 아마 둘 다 보시면 알거에요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부투파키 2023.08.30 16:58
    둘 다 보라고 말씀하시는 것 보니 저를 붕괴시킬 작정이시군요.
  • 영화세상 2023.08.30 15:17
    타겟 보러 왔는데 후기들이 아쉽게도 불호 의견들이 많네요 ㅠㅠ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ㅎ👍🏻👍🏻👍🏻
  • profile
    겨울 2023.08.30 15:43
    막줄에 매우 공감합니다. 보호자 아니었음 여름 영화 중 제일 별로였을 거예요.ㅎ
  • @겨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3.08.30 15:58
    보호자는 정말 밑바닥을 본 느낌이었어요
  • 길버트그레이프 2023.08.30 16:11
    한숨이푹푹 공감합니다ㅋㅋ 오티나왔어도 기분 별로였을것 같아요
  • dolbyvision 2023.08.30 20:19
    넷플에 있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랑 전개방식이 비슷한건 기분탓인지 주인공이 좀 많이 답답하더라고요

    보면서 굳이 극장에 걸만한 영환가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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