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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으로 향할수록 점점 기괴하게 변해가는 영화처럼 관람하는 제 기분도 요상해지는 영화였네요.

다른 분 후기처럼 귀접이 아닌 몽유병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공포를 보여줬으면 했어요.

 

영화 중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정유미가 정신병원을 탈출해서 집안을 온통 부적으로 도배하고 아랫집 강아지를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인질극(?)에 이용하려고 아랫집 아줌마까지 납치할 시간이 있었던가요?

병원 간호사들이 모를 정도면 하루도 안되는 시간이었을텐데 말이죠.

 

좋은 후기가 많길래 기대했는데 타겟처럼 불호였어요..

타겟처럼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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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evergreen 2023.09.07 23:37
    남편이 한 달 정도 수면클리닉에 입원했었던 것 같은데 그 기간 사이에 들러서 집 안을 난리부르스로 만들어 놓고 당일에 아랫집 여자를 납치한 걸로 생각했었어요
  • @evergreen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3.09.08 00:02
    남편이 입원한 기간으로 생각하면 납득이 가네요
  • profile
    로켓맨 2023.09.07 23:39
    그렇게 생각하셨군요.ㅎ
    말씀하신부분 생각해보니,
    굳이 개연성을 따지자면 시간은 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간호사가 전날?부터 소식이 없다고 했으니 빠져나간시간이 최소 하루이상.
    그 많은 부적을 붙이고 납치까지했다면 사전의 오래 준비가 됐다가 봐야줘~(부적을 미리 준비해놓다는던가...)
    나오진않았지만 무속인측 조력자가 같이 붙일수도 있구 납치는 부적 붙이고 아랫집 여자 차라도
    한잔하자고 부른 후 포박후 다시 내려가서 개 데리고 올 수도 있구.
    그랬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목이 몽유병이 아니잖아요.ㅎ
    잠은 누구나 자는데. 이런 잠이 공포가 될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좀 더 흥미롭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ㅎ
  • @로켓맨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3.09.08 00:06
    초자연적인 현상같은 소재 없이 온전히 현실적인 이야기들로 꾸몄으면 더 섬뜩했을 것 같아요. 오히려 3장에서 미신과 귀접 위주로 풀어내는게 저는 좀 아쉬웠어요..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켓맨 2023.09.08 00:08
    그러셨군요.
    제가 쫄보라 이 마저도 무서워서...ㅋ
    말씀대로라면 더 무서웠을 거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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