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이 스맨파를 위한 빌드업도
상당히 신경을 썼네요.
스맨파에 참가할 신생 크루
엠비셔스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비더엠비셔스를 뒤늦게 티빙으로 봤습니다.
회차는 3회차 밖에 안 하고
최종 선발은 유튜브 댄스 영상
좋아요 수와 조회수 + 전문가 평가로
8명을 따로 뽑았나봅니다.
선발결과는 비더스맨파라는 1화짜리
프로에서 나옵니다.
이 역시 티빙에 있네요.
엠넷이 서바이벌 프로에
드라마를 잘 뽑아내긴 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재밌었고
스맨파 보기 전에 봤으면
스맨파가 더 재밌었을 것 같기도 해요.
어떤 인물들인지 알고 보면
더 재밌을테니
그런데 이 프로에서도 보다가
짜증났던 부분은
걸스힙합/걸리시를 주종목으로 하는
남성댄서가 대결을 하는데
야비한 모습을 보인 점입니다.
스맨파에서도 걸리시한 팀인
어때의 용병들이 너무 비열하게
굴어서 짜증났었습니다.
룰 자체가 자신과 대결할 상대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갈등 요소를
의도한 것 같긴 해요
그래도 상대에게 안 가르쳐 주려고
시간질질 끌고 어떤지 말도 안 해주고
너무 비열하고 비호감으로 보였습니다.
걸리시한 남성 댄서들에대한
편견까지 생기려 했네요.
분명 처음 나왔을 땐 응원했는데
비열한 모습 보고 완전 비호감됐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합격자들은
굉장히 호감가고 매력적인
사람들만 됐어요.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외모도 다들 제 취향에 맞고
(단순 잘생긴게 아닌)
매력적이고 호감형인 사람들이
다 뽑혔더군요.
이 프로를 보니까
엠비셔스 팀을 더
응원해보고 싶어졌는데
그래도 스맨파에서
오천이 배틀마다
너무 혼자서 나서서
진 건 좀 별로였습니다.
(물론 지는거 위주로 편집되긴 했습니다.)
다른 팀원들 좀 골고루 내보내지...
오천이 매번 잘 추긴 했는데
배틀 상대가 더 특이하고 돋보이게
잘 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질만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또 유튜브보면
이 심사에 불만인 여론도
조금 있더라고요.
전 공감은 안 갑니다.
여튼 스맨파로 인해
엠넷의 춤 관련 프로그램을
다 섭렵하고 있네요.
스우파 멤버들이 진행하는
뚝딱이의 역습도 재밌습니다.
춤 못추는 사람들을
선발해서 스우파 맴버들이
춤을 가르쳐 주는 건데
여기에는 일반인 뿐 아니라
유명 유튜버나 개그맨,
배우도 있습니다.
보니까 스우파 멤버들
자체가 스타성이 다분한 사람들이네요.
호감가고 매력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