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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7510]이랑 비교하는건 확실히 실례네요. 그냥 적당한 B급 영화였어요.

 

클리셰를 모조리 비틀었다고는 하는데, 저한테는 어디선가 한번쯤 본 듯한 비틀기라서 오히려 클리셰처럼 느껴졌네요. 그리고 정소민에 비해 강하늘이 모든 면에서 확실히 쓰레기라서, 주인공들에 대한 언밸런스한 호감도 때문에 몰입도 힘든?

 

[천박사]보단 나았고, 돈 아까운건 아닌데 굳이 시간 내서 보러 올 영화도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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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ThanksGuys 2023.10.04 20:49
    저는 달짝지근보다 훨 나앗지만
    영화는, 특히 코메디는 개취니까요^^
  • profile
    고라파덕 2023.10.04 21:09
    저는 조연진들의 코믹연기가 좋아서 즐겁게 웃으면서 보긴했으나 그거랑 별개로 솔직히 제가 정소민캐라면은....강하늘캐 가족들때문에라도 걍 이혼 ㄱ했을거같아요ㅋㅋㅋㅋ
  • profile
    하빈 2023.10.04 22:23
    제목들만 봐도 호평이 많아 저도 좀 기대했는데
    전 달짝이나 30일이나 비슷비슷하게 약간 유쾌하려다 말았다 정도였네요.
    남은 건 강하늘의 살인미소?ㅋㅋㅋ
  • Mave 2023.10.04 22:31
    음..... 정소민에 비해 강하늘이 모든 면에서 쓰레기라고 보신 이유가 뭘까요??? 저는 맨날 집에서 술마시고 주정부리고 주방 쓰레기장 해놓는 정소민이 같이살기는 더 힘들거같다고 봤었는데.... 강하늘은 엄마가 많이 오바긴했어요
  • @Mave님에게 보내는 답글
    스우 2023.10.04 23:02
    바람피는 것도 강하늘은 본인이 대놓고 바람피우는데 정소민은 남자가 찝적대는 걸 쳐내지 않은 혹은 무시한 정도였고(+ 나중에 그 감독과 대화한걸 생각하면, 찝적대는거에 마음이 있어서 냅둔게 아니라 그냥 술 취해서 정줄 놓았다는게 보이기도 했고요)

    백수라고 한 것도 정소민이 말넘심한 정도에 비해 강하늘이 먼저 생각없이 학원선배여동생한테 축의금 낸다고 한 것도 어이없고 뒤끝도 찌질하고

    시어머니가 무개념하게 며느리 갈구는데 남편이 지 엄마한테 맞장구치는 것도 쌍으로 별로였고, 병원에서도 시어머니가 맞은편에 사돈이 있는데 먼저 대놓고 이상한 여자 만나서 이렇게 됐다고 말하는 것도 완전 개념없었고

    그에 비해 장모님은 딸이 결혼식 파토내고 가족 망신 제대로 시키고 선택한 남자가 변호사 시험 준비하는 백수인데도 딸이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집 해줘 혼수 해줘... 

    정소민이 술먹고 꼬장피우는건 100% 본인 잘못이긴한데(특히 시험날 새벽에 자는거 깨운건 실드불가;;), 강하늘(+가족)의 다른 잘못들이 그것보다 훨씬 더 커보였어요.


    집안이 쓰레기장인건 맞벌이인 이상 서로 잘못 반반이기도 하고, 집안일 손을 놔버린건 사이가 틀어진 이후로 봐서 논외로 쳤습니다.
  • profile
    카카오 2023.10.04 22:37
    초반엔 사랑과 전쟁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뭔가 답답함과 빡침이 느껴졌는데 (물 마셨어야 했는데 가방에서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본 ㅋ) 그 부분 넘기니까 재밌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보면서 둘다 잘못이 있긴 했는데.. 굳이 편을 들어 보자면? 나라보다는 정열 쪽이 더 찌질해보이고 뒤끝이 있기도 하고 가족들도 보태기도 해서 그런지 더 짜증이 났던거 같아요.. 강하늘 배우가 새해전야 때도 느꼈는데 순수하거나 찌질한 연기를 잘하시는거 같더라고요 ㅎㅎ
  • profile
    요거투 2023.10.05 02:35
    그냥 둘이 진짜 안맞는데 억지로 짜집는거 같아서 그게 좀 별로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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