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상영시간이 늦어서 타 지점에서 싱어롱 관람하고 오늘은 용아맥으로 싱어롱 관람 했는데,
역시 용산에 오시는 분들은 다 찐이었네요ㅋㅋㅋ
아맥 입구에서 팬분이 야광봉 나눠주셔서 가볍게 흔들었는데 중반부 댄스 음악이 많이 나오는 구간부터 흥이 많으신 분들은 앞으로 나가셔서 끝날때까지 서서 관람하셨습니디.
저는 상당히 앞열이라 처음 예매할땐 목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앉은 상태에서 오히려 이 분들과 같이 즐기면서 목이 터져라 따라 불렀네요.
끝나고 특전 수령하러가서 직원분께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는데 목이 쉬어서 갈라지는 소리 나니까 직원분이 웃으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원래 싱어롱 회차가 영상 촬영 가능한 회차였나요?
중앙 B열에 앉으신분들 초반부터 밝기도 안줄인 핸드폰으로 계속 영상 찍으니까 뒤에서 보기 좀 짜증나더라고요.
콘서트 영화 특성상 팬들 많이 와서 사진이랑 영상 찍는거 봤어도 다들 잠깐 잽싸게 찍고 넣던데 계속 찍어서 첨엔 배급사에서 반응보려고 찍는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