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의 나눔으로 '도그맨'을 보고 왔습니다.
시사회에 sns 이벤트(선착순으로 소주병에 든 와인 증정)도 하고 있고, 시사회 특전도 주시더라구요!
시사회 특전은 받았을 땐 별 생각이 없었는데, 흑요석 작가님의 그림처럼 한국적인 요소가 들어가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에 대해 최대한 스포없이 감상평을 남기자면.....(글을 읽으시는 분에 따라 스포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제목엔 스포라고 표시해두었습니다.)
평소 잔잔한 느낌의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데, 크게 극적인 요소가 없음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그리고 결말이 명확하지 않은 걸 매우 답답해하는데,, 거기에 대한 불만도 없는 영화는 거의 처음 인 것 같네요.
스토리, 연출, 연기, 음악적인 요소 모두 빠지는 부분이 없었고, 최근 6개월간 n차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든 첫 영화였습니다!
평점 : 4.5/5
무코님들도 꼭 보시면 좋겠고, 나눔해주신 무코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