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김대중> 응원상영회에 당첨되어 관람하고 왔습니다.
제작진분께서 상영전에 제작 히스토리를 말씀하시면서, 무료 상영회이긴 하지만 빈자리가 거의 없는 것을 보고 기뻐하셨습니다.
김대중 인물의 삶을 담백하게 담아내고,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잘 만든 다큐멘터리입니다.
김대중 인물을 본받고 싶다는 자극을 받았고, 더 자세한 역사 사건들이 궁금해졌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인 1부가 상영 중이고,
취임 이후를 2부로 다룰 것 같은데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서울의 봄>을 보고 근현대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
<길위에 김대중> 관람을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