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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플랫폼과 결합된 다양한 수익형 모델도 눈길을 끈다. 교통공사는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와 요금제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구독료에 일정 비용만 더 내면 관련 OTT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교통공사는 이 같은 구독요금제를 내년 출시 예정인 '대구형 MaaS 플랫폼'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MaaS는 앱 하나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검색하고, 연결된 모든 교통수단을 일괄 결제하는 '원스톱 교통 서비스'다. 구독요금제는 MaaS 상용화를 위한 마중물이자 유인책인 셈이다.
교통공사는 곧 대구시를 찾아 구독요금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나채운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내주 교통공사와 구독요금제 관련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지금은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한 단계"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