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에서 재밌게 봤다고 한 것만 보고 별다른 정보 없이 보러 갔습니다.
첫번째로 놀란 건, 오프닝에서 보이는 배우이름들 보고 헐~이 배우들이 나온다고 찐으로???
두번째, 야구에 관심 없다가 최근에 우연한 기회로 LG소속이었던 선수들을 관심있게 보게 되었고. <최강야구>도 보게 되던 찰나인데 그래서 더 재밌게 봤나봐요.
세번째, 각 단편들이 세계관 연결이랄까??? 어느 정도 다 연결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더했습니다.
네번째, 배우들 연기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익히 알고있던 배우들 뿐만 아니라 민예지, 나나, 정민혁, 민수정 역 하신 분 앞으로 티비와 영화관에서 많이 볼 것 같은 느낌!!!
다섯번째, 짜임새있다. 연출에 대해 잘 모르지만 관객이 어떤 부분에서 공감하고 흥미로워할지 알고 만든 영화의 느낌이랄까요???!!!
다 보고 나니 개인적으로 <육사오>보다 잘 본 것 같아요.
궁금증
2번째 편에서 민혁이랑 예지가 술집에서 30일주 마실 때 예지가 정동고 후리스?입고있다가 반코트로 바뀌고 왔다갔다 했잖아요? 이건 왜 그런건가요???
주변 인물들도 바뀌었던거같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