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gn.com/articles/star-wars-the-acolyte-showrunner-on-how-itll-challenge-what-we-know-about-the-jedi-and-sith

 

당신은 스타워즈 실사 시리즈를 만드는 첫 여성이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캐스팅에서도 다양성이 중요한 부분이었는지 말해줄 수 있는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여성 처음으로 스타워즈를 만들고(create), 프로듀싱하고, 감독하고, 쇼런(showrun)을 하게 돼서 무척 자랑스럽다는 거다. 분명 데보라 초우가 오비완을 감독하고, 많은 여성들이 영화에 기여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내러티브의 중심에 서는 사람이 된다고 할 때 떠오르는 건 정말 영광이라는 거다. 내게 정말 특별하다.이건 드문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단 건 내가 얼마나 스타워즈를 사랑하고, 결국 내가 직접 만들고 말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는 사람이란 것에 대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증거이면서, 내 끈질김에 증거이고, 내가 이 세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대한 증거이며, 내가 이 작업을 하게 돼 얼마나 영광인지에 대한 증거이기도 하다.

 

캐스팅에 관해서는 솔직히 그냥 내가 원했던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오징어 게임>을 봤고, 이 캐릭터를 써놨는데, 누구를 캐스팅할지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다. 누가 이렇게 다양한 층위를 모두 연기해낼 수 있을지 전혀 생각이 안 났다. 그러다가 <오징어 게임>을 생각해내고 "바로 이 사람이야! 바로 이정재야. 이 사람한테 어떻게 연락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 그가 영어로 연기하고 싶어할지도 모르겠어."라고 생각했다. 이 역할을 명백하게 이정재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지, 그가 한국 영화 스타라서 캐스팅한 건 전혀 아니었다. 그와 함께 작업해보니 "같이 작업해 본 배우 중 최고"란 생각이 들었다. 그가 처음으로 영어로 연기하고, 스토리의 감정적 리듬을 따라가고, 자기 액션신 중 아주 많은 부분을 스스로 소화하는 걸 봤다. 우리는 아주 훌륭한 스턴트 팀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기 액션 중 상당 부분을 스스로 소화했고, 난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상상도 못 했다.

 

그리고 다프네 킨은 내가 <로건>에서 정말 좋아했다. 이 캐릭터를 쓴 다음에 "뭐가 멋지냐면, X-23이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는 거야. 실현시켜보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

 

이게 내가 캐스팅의 다양성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다. 대부분의 배우들은 내가 일순위로 생각했던 배우들이었다. 찰리 바넷이 연기한 파트를 집필했는데, 바넷은 너와 <러시안 돌>에서 함께 일했다. 이 말을 한다고 그의 캐릭터에 대해서 너무 많이 드러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는 A+ 등급의 학생이다. 그리고 찰리는 실생활에서도 딱 그렇다. 그는 정말 좋은 배우고, 그는 정말 잘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이 캐릭터를 캐스팅할 시점이 됐을 때 가장 완벽한 배우는 찰리였다. 난 그가 제대로된 신을 만들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지 다 하는 걸 봤다.

 

https://blog.naver.com/mittlivsom/223393084229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그 친절한 무코인의 댓글을 가져다 주세요.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2]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39115 31
이벤트AD 아가씨, 올드보이 티셔츠 (레디 포 썸머) [5]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4.02 28099 13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48857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update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66637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7] file Bob 2022.09.18 351232 132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81908 199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32104 146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64276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8.5 admin 2022.08.15 322689 167
더보기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강을 건너간 목소리+힘의 선택-2 (독수리 그리고 창 / 스포) [4] file Nashira 2024.05.11 1756 11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美 대선을 앞두고 정치를 담다-1 (이름 어원 / 스포 / 제목수정) [32] file Nashira 2024.05.09 3763 37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41] update 2024.05.13 7859 22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277]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71874 125
불판 5월 20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new 아맞다 15:20 1393 6
불판 5월 16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 update 아맞다 2024.05.14 9564 44
티비정보 차승원♥유해진, 4년만에 '삼시세끼'로 뭉친다…6월 첫 촬영 [6] newfile
image
16:55 531 9
티비정보 조보아, 김수현 첫사랑 된다…‘넉오프’ 출연 확정 [1] newfile
image
14:07 392 2
티비정보 편성 밀린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올해 못 본다 [3] newfile
image
12:34 398 3
티비정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터미네이터 제로> 스틸컷 공개 [1] newfile
image
11:52 280 2
티비잡담 루머)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 후속 시즌이 아닌 추가 에피소드 제작 [2] new
11:52 287 2
티비 후기/리뷰 삼식이 삼촌 5화까지 봤네요 [9] new
10:21 449 4
티비정보 <하이라키> 티저 예고편, 포스터 newfile
image
09:00 230 0
티비잡담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 후속 시즌 제작 결정 new
07:57 286 3
티비정보 HBO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첫 스틸 [1] file
image
23:44 311 3
티비잡담 역시나 귀칼은.. [4] updatefile
image
23:42 442 0
티비정보 <듄: 프로퍼시> 예고편 공개 [1]
23:31 601 4
티비 후기/리뷰 삼식이 삼촌을 5화까지 다 봤는데 <유스포> [3] update
21:18 488 5
티비잡담 디즈니 플러스 신작 삼식이삼촌 현재 3화까지 시청했습니다 [8] update
2024.05.15 639 5
티비잡담 오징어 게임 시즌 2, 12월 공개 예정 [1]
2024.05.15 412 2
티비정보 향후 디즈니+ 마블 시리즈 공개 일정 [7] file
image
2024.05.15 589 7
티비잡담 MCU 오리지널 드라마 아가사 9/18 공개일 확정! [1] file
image
JHP
2024.05.15 211 2
티비정보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2 티저 예고편 공개 [3] file
image
2024.05.14 514 4
스파이더맨 느와르 실사판 공식적으로 제작 [6]
2024.05.14 761 10
티비정보 세나(Senna) - 6부작 넷플릭스
2024.05.14 280 1
티비정보 손석구, '천국보다' 캐스팅…'해방일지' 감독과 재회 [1] file
image
2024.05.14 463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