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혹시 국내 데드맨 생각하셨나요?
짐 자무시 감독 조니 뎁 주연의 데드맨 입니다.
무코 데드맨 후기를 좀 찾아보려 했더니 국내 데드맨 불호 후기만 가득해서
기대반/염려반 으로 어제 관람 했습니다.
짐 자무시 식의 웨스턴 무비라고 봐야하는 건지 생소하고 특이했습니다. 전형적인 웨스턴 무비의 음악이 아닌 락(?)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은근히 괜찮더라구요.
커피와 담배를 생각나게 하는 인물들간의 대화 장면도 좋았습니다.
수미상관 식 구조도 인상적이였고요.
허나 주인공이 변화하는 모습에 대하여 조금더 심리적으로 심정적으로 내면적으로 묘사를 해줬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러닝타임이 다소 길게 느껴지는게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았네요.
커피와 담배 / 데드맨 이렇게 2작품을 봤는데 현재까진 커피와 담배가 너무 제취향이였네요.
조만간 천국보다낯선 / 미스테리 트레인 이렇게 2작품 볼 예정인데 과연 어떨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