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관계다 라는 대사가
이 영화의 전체적인 의미라고 생각해요.
영화 다보고 지금 곱씹어보니 참 중요한 대사고 여운이 남는 대사인 것 같습니다.
테니스로 시작해서 테니스로 끝나는 영화이고
제일 좋았던 장면이 영화 중반부에 남주인공 둘이서 과거에 테니스 서브하기 전 상대의 루틴을 말하면서 공을 라켓 중간에 갖다대면 관계를 가진거라고 서로 약속을 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그 행동이 나와서 뭔가 짜릿했고
화가 나서 욕하고 서브를 일부러 상대편 맞추려고 하는 장면도 뭔가 웃겼습니다.
그리고 샤워실 장면에서 성기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