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첫 드라마 데뷔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는 5월 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각본/감독 신연식)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데뷔는 28년 됐고 연기 생활은 35년 됐다. 35년 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낯설기도 하고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한다. 만감이 교차하는 자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삼식이 삼촌'을 첫 드라마로 선택한 이유로는 "많은 시청자, 관객들과 소통을 하면서 작품의 가치를 향유하고 공유하는 작업인데 다채롭고 다양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중요한 건 팬들과의 소통이다.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 받아들이고 있는 시대가 아닐까 한다. 그런 점에서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 신연식 감독과도 얘기했지만 지금의 트렌드화 돼 있는 OTT 드라마와는 궤가 좀 다르다. 그래서 더 모험이 될 수도 있고 신선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호기심이 발동이 돼서 이 자리에 온 것 같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40508110618310?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