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괜챦게 마무리지은 것 같은데요...

파리의 연인급이네 하는 것도 2화에서 15화까지의 일이 그저 꿈같이 넘어가서 그런게 아닐까싶기는 한데요. 어차피 진도준은 죽을 운명이었고, 그게 언제인가가 15화엔딩이었고 16화는 거기에서 현실로 돌아와서 순양가를 무너뜨리는 과정이 스피드하게 진행된 것 같네요. 빙의 판타지물에서 어떻게 마무리짓냐하는게 큰고민이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긴 2화부터 14화까지가 레전드긴 했죠..아마도 진양철회장이 강렬했으니까요. 이성민 배우가 퇴장한 뒤인 15화, 16화가 좀 허전해보이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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