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드를 거의 안봐서 분위기를 잘 모르겠지만.. 왓챠에 '미스테리라 하지 말지어다'보고 있거든요.

 

뭐랄까 다른건 다 제치고 범인 밝혀진 후 범인이 자기 트릭 줄줄 읊어 설명하고 주인공이 훈계하고 교훈주느라 뒤에 시간 엄청 쓰던데.. 끝났나? 싶으면 또하고 또하고 그래서 결국 잡혀갔구나 하고 시간보니 15분도 넘게 남았.. 음.. 🤔

 

비슷한 전개인 김전일은 '어릴때 본 것 + 만화'라는 특징이 있어서 트릭 카피에도 불구하고 전권 소장할정도로 재미있게봤지만, 아무리 만화 원작이라지만 영화 추리 미스테리물에서 이런 전개는 정말 못참겠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범인이 밝혀진 후 범인이 모든걸 포기하고 트릭을 전부 줄줄 설명하는 전개 안좋아합니다 ㅠ

 

2화 지나면 몰입력 좋다던데 계속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조금 걱정입니다.

예전에 돌던 유머에

 

미드: 주인공이 범인을 잡는다

일드: 주인공이 교훈을 준다

한드: 주인공이 연애를 한다

 

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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