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넷플, '디즈니 OTT'에 가입자 1위 내줘…상반기 120만명 감소
요금 인상에 대규모 해고까지 겹악재…광고 요금제도 '불안'
게임까지 출시…"엔터 영역 확장해 넷플릭스만의 경험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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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넷플릭스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제왕 넷플릭스가 벌써 25살이 됐다. 하지만 마냥 축포를 터트릴 수 만은 없는 듯 하다. OTT 업계의 정체, 경쟁자들의 추격 등이 겹치면서 넷플릭스로서는 빠르게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미국 시간 기준 지난 29일 탄생 25주년을 맞이했다. 넷플릭스는 1997년 8월29일 DVD 대여 서비스로 탄생한 이후 2007년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 2016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꾸준한 팬심 덕분에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넷플, 상반기 내내 가입자↓…디즈니에 'OTT 가입자 수 1위' 자리도 내줬다

지난해는 넷플릭스에게 두말할 것 없는 '최고의 해'였다. 하지만 올해는 25주년을 기념하면서도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다. OTT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입자 수도 감소 일변도에 있고, 글로벌 1위 자리까지 뺏겼다. 지난해 전성기를 만들어낸 '오징어 게임'과 같이 강력한 파급력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눈에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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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30_000199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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