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909248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아이맥스 포스터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아이맥스로 수요일 저녁시간 예매를 해뒀었습니다.

초반 에그지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와서 어라? 하면서 무코 후기를 찾아보니 지루하다는 평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걱정하면서 봤는데 취향이 맞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왜 지루하다는 평이 나온지도 알겠더라구요😅

같은 관에서 영화 보고 나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지루하다, 재미없다 라고 하셔서 슬펐네요ㅠㅠ

 

이전 3부작을 다 본 입장에서는 전작과 이어진다는 느낌을 확 받으면서 시작해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 늘어지는듯 하다 깜짝 놀라는 요소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액션이 살짝살짝 들어가서

나쁘진 않았는데 우당탕탕 블록버스터 스타일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지루하셨겠다 싶어요.

인류가 멸망한 세계관에서 총기가 없으니 아무래도 시원시원한 블록버스터 스타일이 나오긴 힘들죠ㅜㅜ

 

이전 3부작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영화보면서 '앗 이거!' 하는 요소들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특히 4편은 3편 이후 수세기가 지난 후 '유인원이 기준'이 된 세계라

'인간이 이것도 할 줄 알아?!' 하는 요소가 나올 때 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중반부 이후 '프록시무스'가 하려는 행동부터 확 재밌어졌고

엔딩도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면서 잘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후속작이 엄청 기대되네요:)

 

쿠키영상은 왠지 있을 것 같아서 '이 영상이 나오겠지?' 라고 예상했는데 ㅋㅋㅋㅋㅋ

아예 없어서 이게 더 아쉬웠네요. 오히려 쿠키에 없었으니 후속에서 나올거라 믿습니다😭

 

그래도 러닝타임은 2시간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긴 했습니다.

볼까말까 고민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일단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처럼 취향 맞으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5.09 08:55
    저는 2001년 팀버튼 리메이크판서 마이클 던칸 배우가 연기했던 캐릭터도 생각나더라고요
  • @EXECUTIONER2024님에게 보내는 답글
    냐냐냥 2024.05.09 08:59

    저는 리부트된 3부작만 봤었는데 다른 분 리뷰보니 이전작 오마쥬가 들어간 부분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래된 시리즈라 다 보신 분들이면 더 재밌게 보셨겠다 싶네요!

  • @냐냐냥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5.09 08:59
    제가 혹성탈출 작품 자체를 알게된게 2001년이었어서요 ㅎ
  • 미래영화감독 2024.05.09 12:25
    1,2같은 액션은 없나 보네요 2001년것보단 낫기를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2]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39992 31
이벤트AD 아가씨, 올드보이 티셔츠 (레디 포 썸머) [5]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4.02 28991 14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51531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72445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7] file Bob 2022.09.18 353985 132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84570 199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34817 146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66855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8.5 admin 2022.08.15 325072 168
더보기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강을 건너간 목소리+힘의 선택-2 (독수리 그리고 창 / 스포) [4] file Nashira 2024.05.11 2496 12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美 대선을 앞두고 정치를 담다-1 (이름 어원 / 스포 / 제목수정) [34] updatefile Nashira 2024.05.09 4534 38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56] update 2024.05.13 12768 27
현황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굿즈 소진 현황판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08 1469 10
불판 5월 2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5] update 아맞다 17:09 2439 7
불판 5월 21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7] update 아맞다 2024.05.18 7486 29
후기/리뷰 [창가의 토토]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03:41 96 1
영화잡담 왓챠피디아 어플 진짜 편리하고 좋네요 강추해요 [8] newfile
image
01:45 537 2
영화잡담 퓨리오사 보신분들 혹성탈출과 무엇이 더 좋으셨어요? [1] new
00:42 741 2
영화잡담 블라인드 시사 ㅎㅎ [5] new
00:26 961 7
후기/리뷰 (약스포)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후기 [1] new
JHP
00:16 603 3
5월 20일 박스오피스 [1] newfile
image
00:01 675 10
후기/리뷰 퓨리오사 시사회 간단후기 [2] new
23:57 798 7
(스포x)퓨리오사 역시 거장은 거장이네요 [6] new
Tio
23:44 882 10
영화관잡담 CGV만 가는 사람으로선 요즘 들어 메박 유저들이 부러워요. [16] new
23:25 1676 9
퓨리오사 노스포 간단소감 [4] new
23:21 1135 12
영화정보 친구들 덕분에 용기내서 퓨리오사 보러갑니다. 무코님들의 의견 듣고싶어요 [5] new
23:14 752 4
영화잡담 퓨리오사 분노의 직장인 회차 열렸어요! [3] new
23:13 689 0
영화관잡담 퓨리오사 스크린x 레이저 or 노레이저 뭘로 볼까요 [7] new
23:04 489 4
영화잡담 퓨리오사 터미네이터2 를 2024년에 본 느낌이네요 [2] new
23:02 687 5
퓨리오사 재밌게 봤어요! [7] new
22:55 741 11
영화잡담 (약스포)퓨리오사 자막 오타 질문! [8] new
22:44 459 0
퓨리오사 시사회 후기 [11] new
22:33 1481 17
[퓨리오사] 단평 (스포x) [25] new
22:25 1486 15
영화잡담 퓨리오사 진짜 재밌네요 [6] new
22:16 1171 3
영화정보 슬래셔 무비<맥신>신규 포스터 [3] newfile
image
22:13 380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