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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포스터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아이맥스로 수요일 저녁시간 예매를 해뒀었습니다.

초반 에그지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와서 어라? 하면서 무코 후기를 찾아보니 지루하다는 평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걱정하면서 봤는데 취향이 맞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왜 지루하다는 평이 나온지도 알겠더라구요😅

같은 관에서 영화 보고 나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지루하다, 재미없다 라고 하셔서 슬펐네요ㅠㅠ

 

이전 3부작을 다 본 입장에서는 전작과 이어진다는 느낌을 확 받으면서 시작해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 늘어지는듯 하다 깜짝 놀라는 요소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액션이 살짝살짝 들어가서

나쁘진 않았는데 우당탕탕 블록버스터 스타일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지루하셨겠다 싶어요.

인류가 멸망한 세계관에서 총기가 없으니 아무래도 시원시원한 블록버스터 스타일이 나오긴 힘들죠ㅜㅜ

 

이전 3부작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영화보면서 '앗 이거!' 하는 요소들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특히 4편은 3편 이후 수세기가 지난 후 '유인원이 기준'이 된 세계라

'인간이 이것도 할 줄 알아?!' 하는 요소가 나올 때 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중반부 이후 '프록시무스'가 하려는 행동부터 확 재밌어졌고

엔딩도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면서 잘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후속작이 엄청 기대되네요:)

 

쿠키영상은 왠지 있을 것 같아서 '이 영상이 나오겠지?' 라고 예상했는데 ㅋㅋㅋㅋㅋ

아예 없어서 이게 더 아쉬웠네요. 오히려 쿠키에 없었으니 후속에서 나올거라 믿습니다😭

 

그래도 러닝타임은 2시간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긴 했습니다.

볼까말까 고민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일단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처럼 취향 맞으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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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5.09 08:55
    저는 2001년 팀버튼 리메이크판서 마이클 던칸 배우가 연기했던 캐릭터도 생각나더라고요
  • @EXECUTIONER2024님에게 보내는 답글
    냐냐냥 2024.05.09 08:59

    저는 리부트된 3부작만 봤었는데 다른 분 리뷰보니 이전작 오마쥬가 들어간 부분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래된 시리즈라 다 보신 분들이면 더 재밌게 보셨겠다 싶네요!

  • @냐냐냥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5.09 08:59
    제가 혹성탈출 작품 자체를 알게된게 2001년이었어서요 ㅎ
  • 미래영화감독 2024.05.09 12:25
    1,2같은 액션은 없나 보네요 2001년것보단 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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