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77024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Screenshot_20230313_101416_CGV.jpg

빈자리가 남아도는데다 가운데 센터자리도 아닌데요. 자리는 제가 먼저 선택한거라 옆자리는 공석이었어요. 그런데 오늘 보니 옆자리 잡았네요.

굳이 제 옆자리 잡은 심리는 뭘까요?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profile 하이라이트원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best 프랜시아 2023.03.13 10:17

    저번에도 동일한 내용의 글을 봤던 기억이있는데....

    빈자리가 많다는건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자리는 남들도 원하는 자리입니다.

    진짜 불순한 의도로 예매한 경우가 없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그 자리를 선택한 이유와 동일한 이유로 그 옆자리를 예매한 것일 겁니다.

     

    +수정해주신 스샷 보니까

    우측의 동일한 열을 보니 만석이네요.

    중앙석도 맨 뒤쪽에 예매가 몰려있구요.

    그럼 저 상영관은 앞뒤가 그리 길지 않아서 맨 뒷열에 앉아야 고개를 위로 안올리고 볼 수 있는 구조라던가 그런 이유겠네요.

     

    무분별한 의심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 profile
    best 프랜시아 2023.03.13 10:41

    그런 매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 예매한 사람있는 곳 옆에 예매하는게 어떻게 피해가 될 수 있나요.
    그게 왜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아야하나요...
    그것이 혹여 모두가 인정하는 매너이고 배려라고해도, 그 매너,배려를 하지 않았다고 나쁜사람 이상한 사람 취급할 순 없습니다. 배려를 하지 않았다고 그것이 틀린 것, 잘못한 것이 되는 건 분명히 아니니까요.

    간혹 불순한 의도로 예매하는 사람이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해도 그걸 일반화해서 모두를 이상하고 나쁜사람으로 취급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좌석 선택은 구매자의 권리이잖아요. 이것에 선 예매한 사람의 존재 유무가 왜 영향을 줘야하나요.

    좌석의 취향은 천차만별이구요. 취향에 옳고 그름은 없는 것 이구요.
    그렇기에 '빈자리가 많다는건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제 관점에서 저 자리가 왜 굉장히 좋은 자리인지를 설명해보자면,
    꼴랑 두 좌석이니 진짜 베스트 좌석입니다.
    옆사람 한명 빼고는 나머지 옆자리가 비어있다는거니, 굳이 두 좌석을 예매하지 않아도 한쪽이 비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최고의 자리인거죠.
    가뜩이나 양쪽에 사람있어서 팔걸이도 제대로 못쓰고, 음료수 꺼내기도 불편하고, 꽉껴서 보는 기분도 싫어하는 입장에서 복도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경우에 아주 좋아할 자리죠. 복도석 좋아하시는 이유가 다 이렇잖아요.

     

    또 맨 뒷자리는 내 뒤에 사람이 없으니, 키커의 민폐도 없는 좋은 자리구요.

    이건 제 동생의 사례인데, 뒤에서 누가 차는게 제일 싫어서 잘 안보여도 맨 뒷자리로만 예매한다고 합니다.


    저런 비슷한 구조가 대학로cgv였는데, 앞뒤가 굉장히 짧아서 맨 뒷자리여야 시선일치되서 무조건 맨 뒷자리로 예매합니다.
    또, 맨 뒷자리가 1천원 더 비싼데 3좌석 뿐이고 개인석으로 되어있어서 더더욱이요.
    씨네큐도 좌우 맨 끝쪽이 2석밖에 없어서 무조건 여기로 예매합니다. 팔걸이가 2개씩으로 나눠져있어도 한쪽에 사람이 없는 편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왕십리 아맥은 중앙석이 복도석이어서, 저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용산 아맥 절대 안가고 왕십리만 갑니다. 한쪽에 사람이 없는 편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이런이유로 제가 본문의 상영관에 예매한다고 쳤을 때, 글쓴이님 옆에 빈 자리를 '나이스!'하면서 바로 예매했을 겁니다.

    저 앞에 남은 빈자리들은, 특히 좌우로 누가 앉을 수 있는 중앙쪽은 저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는 좌석들입니다. 



    영혼보내기여도 글쓴이님에게는 더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럼 실관람하는 사람 혼자 양쪽 아무도 없이 저 부분을 점령하라고 해준 셈이 되니까요.

  • profile
    best 크라운 2023.03.13 10:14
    저 자리도 누군가에겐 명당입니다.

    라고 댓글이 달릴거에요..
  • profile
    꺾이지않는마음 2023.03.13 16:43
    자리는 앉으라고 있는거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71686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7] 무비이즈프리 2022.08.15 1013878 17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77125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08378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57160 147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89949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43815 169
더보기
칼럼 <12인의 성난 사람들> 리뷰 - 밀실 속 민주주의의 명암 (스포일러) [10] file 아스탄 2022.08.21 907 6
칼럼 <천년을 흐르는 사랑> 집착이란 무엇인가 [4] file 카시모프 2022.08.31 1077 18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13]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6520 19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92] update 2024.05.13 41137 33
불판 6월 14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2] new 아맞다 12:25 3477 18
불판 6월 13일(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20] update 내꼬답 2024.06.12 8237 33
이벤트 🎉블라인드 시사회에 무코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62] updatefile songforyou 파트너 2024.06.05 9075 55
쏘핫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2022.08.17 457160 147
쏘핫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image
profile Bob
2022.09.18 377125 133
쏘핫 메박 이시아서 크리스마스 기적이 일어났네요 [29] file
image
2023.12.21 6145 123
쏘핫 개그맨 박성광 영화에 한줄평 남긴 평론가 논란.JPG [54] file
image
2023.03.17 8077 112
쏘핫 신작 소식과 함께 [41] file
image
2023.12.31 3668 111
쏘핫 김준수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예정 [7] file
image
2024.05.14 4933 108
쏘핫 <듄: 파트 2> 글로벌 내한 확정 [39] file
image
2024.01.25 11082 106
쏘핫 8/16(화) 선착순 쿠폰 정리 [55]
2022.08.16 2912 105
쏘핫 레카 때 싸인 훔쳐 가신 여성 분 이거 보시면 쪽지 주세요 [43]
2024.02.23 9916 103
쏘핫 티모시 인기많은건 알겠는데요 [67]
2024.02.22 8030 103
쏘핫 [영화관 길찾기] 용산CGV, 코엑스메가박스, 영등포CGV 가는 법 (+지도) [45] file
image
2023.08.01 7717 98
쏘핫 산책하다가 마블 주연 배우 만날 확률 [31] file
image
2023.08.30 3022 97
쏘핫 최동훈 감독 : 티켓 가격 내려야한다 [36] file
image
2023.03.05 2863 97
쏘핫 이렇게 한국영화 꼬꾸라지는 걸 누굴 탓하리 [10]
2023.03.21 3863 93
쏘핫 역대급 태도였다는 영화 '바비' 마고 로비 내한..jpg (펌) [17] file
image
2023.07.02 3039 92
쏘핫 (스포/극극극불호) 난 강의들으러 온게 아닌데..( 바비 후기) [26]
2023.07.23 2488 91
쏘핫 상호간 존중을 부탁드립니다. [11]
2022.11.26 2250 90
쏘핫 마고 로비 톰 애커리 부부 인성은 최고입니다 (경험담) [12] file
image
2023.07.04 5777 88
쏘핫 제가 싸인지 훔쳐갔다고 하신 분 허위사실로 고소하겠습니다 [42] file
image
2024.02.24 10980 85
쏘핫 혼영족 객단가 이야기는 상처긴하네요 [76]
2023.08.14 4111 8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