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행히 시간이 돼서 바로 범도4를 보러갔는데... 문화의 날이니 저녁부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꺼같아 일부러 일찍 예매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ㄷㄷ
그중에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심지어 제 뒤에도 주루룩 학생들이 있어서 `아... 이거 괜찮을까` 했죠...
광고시간이 끝나고 영화관 매너가 나와도 떠들길래 이번은 관크 당하겠구나 생각했지만!
영화가 시작되자 귀신같이 조용해지더니 중간중간 웃긴 포인트에서만 웃고 집중해야할때는 또 조용히 보더군요!
괜히 그 친구들을 안좋게 생각한 제가 부끄러워지던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여태 겪어본 관크는 죄다 성인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