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의 명대사나 라스트 모히칸의 클라이막스는 워낙 유명했고, 킬빌인지 아닌지 약간 헷갈리는게 있었습니다. 또 줄리아 로버츠도 좋았지만 볼 때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었던 오마주는 다음 2개입니다.
1.영화는 70년대 TV시리즈 스턴트맨을 근간에 두고 새로 창작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이 시리즈의 주연 배우 리 메이저스와 해더 토마스가 쿠키에 등장합니다.
근데 이거보다 재밌던게, 본 편에 이 까메오에 대한 다른 오마주를 깨알같이 섞었더라고요.
리 메이져스는 스턴트맨 시리즈와 더불어 또 다른 유명한 작품이 하나 있는데 바로
600만불의 사나이입니다.
극중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힘을 쓸때 특유의 효과음이 살짝 발생합니다.
이 시리즈를 아신다면 바로 알아챌 수 있는 효과음입니다.
긴가민가 했는데 영화보고 찾아보니 맞더군요.
진짜 디테일하고 재치있다 생각했습니다.
2.그리고 진짜 웃겼던건
극 중에서 제작하던 영화 메탈스톰.
이거 대놓고 듄2 패러디 하는거 보고 너무 웃겼습니다.
한스 짐머 음악에 대규모 몹신에서 외치는거에, 제이슨 모모아까지..ㅋㅋㅋ
아 진짜 똘끼있는 영화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