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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cg는 애니메이션 장르를 제외하면 무조건 실사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요즘 cg가 아무리 발전했다 한들 관객의 눈을 완벽하게 속이진 못합니다 여러분들도 영화를 보시면서 cg가 좋다고 생각하지 진짜 실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것처럼 말이죠

물론 현실에서 그걸 구현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요

 

예를 들어 오펜하이머에서 핵을 cg로 구현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화에서 실제로 핵폭발을 촬영한건 아니니까요 

즉,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한 실사가 훨씬 좋지만 그것에 현실적인 이유 등으로 제약이 존재한다면 cg를 적제적소에 사용하는것도 좋게 생각합니다

혹성탈출이나 듄 같은 영화가 좋은 예시죠

 

요즘 무분별한 cg사용으로 인해 과거보다도 낮은 퀄리티의 cg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3.22.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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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포효하는백호 2024.05.18 16:14
    저도 구현할 수 있으면 구현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movin 2024.05.18 19:04

    영화는 단순한 현실의 모사가 아니라 눈속임의 예술이라 그냥 실사를 그대로 찍는다고 리얼하거나 멋지지가 않죠.
    대부분의 효과음이 실제와는 전혀 다른 소리를 사용하거나 과장되게 만들어지듯이
    영상도 단순히 실제를 그대로 재현해서는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기 힘들기에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강한 조명과 촬영 기법들을 사용하고 다양한 시각효과를 필요로 합니다.
    CG도 매트페인팅이나 미니어처 같은 다양한 시각효과의 기술 중 하나에 불과하고 요즘은 CG로 단순히 특수효과나 합성만 하는 게 아니라 DI를 이용해서 영상의 모든 부분을 조절하는 시대인데 CG를 썼네 안 썼네 하는 말 자체가 웃기는 얘기라고 봅니다.

  • profile
    lamourfou 2024.05.18 23:03
    놀란이 cg 안 쓰고 다 실제로 했다고 마치 자랑하듯 이야기하지만 넓게 생각하면 와이어 지우는 것도 다 cg인 걸요.. 미션 임파서블 7에서 톰 크루즈의 정신 나간 오토바이 점프 스턴트도 실제 점프를 하긴 했지만 점프대를 바위로 바꾼 건 cg죠. cg를 쓰고 안 쓰고 내지는 cg가 얼마나 정교하고 안 정교하고의 여부가 크게 중요한 거 같지는 않아요. 다만 내세울 게 cg 밖에 없는 영화나 제작비 2~3억 달러를 쓴 블록버스터의 cg가 별로면 정말 짜칠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 @lamourfou님에게 보내는 답글
    클로니 2024.05.18 23:08
    제 말이 그말입니다 와이어도 없이 순수하게 화면에 잡히는 모든것들이 실사인게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서 cg를 쓰는건 이해합니다 그래서 오펜하이머에서 핵폭발 장면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핵폭발을 시킬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냥 cg를 썼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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