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모처럼 4dx에서 관람하고 왔는데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옛날엔 안산 4dx에서 봐서 그런지 지역 시설차이가 크더군요! 의자 움직임도 좋고 모터소리도 안들리고 특히 선풍기 모터소리에서 만족스럽더군요!
(항상 4dx관은 기계소리 때문에 영화에 집중을 못했는데 알고보니 시설차이였네요...)
이번 영화에서의 눈, 비, 열기 뿐만아니라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가 4dx랑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레이싱장면도 좋았지만 인물들간의 대화중에 옷을 잡아당기는 액션 등을 몸으로 느낄수 있어서 좋더군요
슈퍼마리오브라더스는 재미있었지만... 어린이들 영화인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원작고증이나 까메오(원래 오리지널 성우님)도 들렸고 게임속 세계관을 다양하게 보여주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하다보니 개연성은... 웃음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그런걸 신경안쓰고 봐야하는 가벼운 영화인지라 다행이였습니다.
뒤에 쿠키 등에서 후속작 관련 내용은 이미 알려저 있는데 그때문에 걱정도 들더군요 제가 알고 있던 마리오의 캐릭터 성격과 영화를 통해서 알게되는 어린 아이들의 마리오 성격은 차이점이 분명하다보니 세대차이가 생길것 같더군요
(가장 좋아하는 쿠파 ㅎ)
그래서 영화에 전제로 깔고 가는 내용이
닌텐도 '나름의 세대교체??'
라고 생각됩니다
걱정인건 차라리 디즈니 처럼 각자의 세계관에 간섭되지 않는 구조면 좋은데 합쳐지면 문제점이 생길게 뻔하기에 걱정이네요
#슈퍼마리오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