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를 보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이번 데이원의 진주인공은 자이먼 운수 배우의 캐릭터네요
2편 보신분들 기억하시죠? 네 섬의 대표 역할을 했던 캐릭터입니다
이 캐릭터의 시작점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마지막 배를 타고 나가서 결국 한 섬에 머물다가 2편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죠
콰플1과 달리 2에서 각본과 감독을 존 크래신스키 혼자한 것에서 나온 캐릭터이고 그 캐릭터의 이야기에 이번 작품의 감독 겸 공동각본의 마이클 사노스키가 하나의 파생된 이야기,인물을 만들어 낸것으로 보입니다
1,2의 도시와는 떨어진 풍경에서 이번엔 정말 대도시인 뉴욕에서 시작된 거라서 빌딩숲과 수많은 차와 사람들속 괴물들과 고군분투 하는걸 보고싶은 것이 가장 컸을거라 생각되기에 그만큼 실망도 클 영화라 생각합니다
괴물이 나타나고 시간과 시행착오가 지난 시점의 1,2라서 나름 대책을 마련하고 대처하지만 첫날과 일주일도 안되는 시점인 작품이라 시리즈를 미리 본 사람들에겐 답답함이나 갸우뚱하게 하는거 같네요
괴물과 사운드 연출은 좋았습니다 좁고 어두운 시내에서의 괴물의 모습과 단체로 빌딩과 해안을 뛰어다니는 장면도 멋졌습니다
하지만 다들 이번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기존에 긴장감을 조였다가 풀었다가 하는게아니라 눈이 감기는 정도가 아쉬웠습니다
우리가 바란건 긴장감 넘치는 콰플시리즈인데 사실상 콰플세계관만 가지고 있는 이야기라고 보여졌습니다
콰이어트플레이스에서 "플레이스" 장소, 피자가게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것 같았고 피그영화처럼 한 인물을 계속 파고드는건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콰플 시리즈팬으로써 뉴욕과 첫날이야기를 보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긴장감보다 점프스퀘어 같이 놀라게 하는 부분이 주라서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1,2 애트모스관에서 볼때 정말 숨도 못쉬었는데 기회가 다시 올까요 ㅎㅎ 영화관에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