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TE님의 화일 글을 보고 제게 여유분이 있어 드린다고 쪽지를 하였고 동네가 같아 무코님 퇴근 후 뵙기로 약속했는데 어겼습니다.
시간 늦지 않으려고 10분전에 알람도 해 놨었는데 cgv다이어리 받고 저녁 준비해서 저녁 먹고는 무코에 들어 왔더니 쪽지 숫자가 4나 되어 뭔 쪽지 하며 연 순간 약속을 잊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시간을 보니 7시가 좀 지나 있었고 쪽지에 가실거니 나오지 말라 하셔서 YOOTE님과 쪽지주신 관리자분께 연락 드렸습니다.
이렇게 까맣게 잊을 수 있었는지 지금도 모르겠지만 제가 잘못한 일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절반은 갔을텐데 괜히 일을 저질러 YOOTE 님께 피해를 드렸습니다. 저도 점심 약속이 있어 외출했던터라 얼마나 추운 날씨였는지 아는데 밖에서 고생 많으셨을 YOOTE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보통 밖에서 약속하면 전화번호를 드리는데 왜 오늘은 그것도 안했는지 모든게 후회고 한숨만 나옵니다. 제대로 못할거였으면 아들말대로 눈팅만 했어야 했나 봅니다.
화가 많이 나신것 같은데 악의로 그런것은 절대 아니니 연락 주세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