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리뷰 작성하네요
오늘 조조로 조커2를 관람했습니다
현재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데 제가 느낀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느낌을 받았어요.
분명 사람들은 조커1에 대한 후속작을 기대했을 겁니다
그러나 제가 느낀건 캐릭터만 데려온 것 같더군요.
뮤지컬영화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몇몇 곡이나 씬은 어울리지만 일부 씬은 뜬끔 없거나 지루했어요.
특히 할리퀸이 나오는 뮤지컬씬은 그냥 레이디 가가같아서 오히려 아쉽더군요.
구찌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봤었는데 이번 조커2에서는 할리퀸 느낌이 없었어요
그냥 레이디 가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뮤지컬영화라고 하면 라라랜드에서 보여주는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씬
같은게 좋았는데요
조커2에서는 그냥 충분히 현실에서 이루어질 법한 씬들로만 표현이 되어있어서
오히려 노래가 나오는데 지루함도 같이 왔어요.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도 한몫했습니다..
오티를 받을려고 한 번 더 봐야할지 고민되네요
p.s 굿즈들은 보기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