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쩌다가 교섭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당첨된건 아니라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영화 자체는 극호여서 후기 남깁니다,
실화가 있는 작품이라 관람 전부터 걱정반 기대반이었습니다. 출연 배우를 보면 기대되는데 스토리가 망하면 어쩌지?
걱정은 접어두고 보셔도 됩니다!!
애트모스 포맷이 있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극중 상황에 따라 ost가 좋아서 돌비에서 꼭 다시 봐야겠다 생각 했습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까지 음악이 좋아서 다 듣고 왔습니다.
작품마다 연기력 갱신 하는 황정민 배우 나와서 연기는 믿고 볼 수 있었고 특히 후반부가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동 안구정화가 되는 현빈 배우는 솔직하게 액션과 비주얼을 담당하실 줄 알았는데 수염을 덥수룩하게 하고 포스터 찍으셔서 비주얼 빼고 액션만 있나보다 했습니다.
아닙니다. 감독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비주얼 챙겨주셨습니다.
그런데 액션과 비주얼만 챙기신게 아니더라구요.
감정 표현을 섬세하게 하셔서 이 배우가 이런 연기도 잘하는 배우였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을거 같은 부분은 거의 없고 정말 그 당시 극한 상황에서 목숨걸고 힘써주신 공무원들의 입장으로 스토리가 흘러가서 좋았습니다. (아예 없지는 않아요. 신파 티스푼 하나만큼 있습니다.)
음악이 좋으니 꼭 애트모스 혹은 돌비시네마 , MX에서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교섭 #시사회 #황정민 #현빈 #돌비시네마 #돌비애트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