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81754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0230315_105905.jpg

 

 

<샤잠2>

 

2편은 그래도 볼거리면에선 좀 나아졌네요. CG와 액션씬을 많이 추가하여 스펙터클함을 더했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한 빌런과 이야기, 헬렌 미렌, 루시 리우, 레이첼 지글러와 같은 출연진들의 보강 등 평소에 dc 영화를 자주 보셨다면 적당히 즐기기 좋은 팝콘 무비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모적이고 매력없는 빌런, 특유의 유치함은 여전하며 버티기 힘든 어이없는 장면들도 다수 있었고 캐릭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영화 자체가 산만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긴장감과 몰입도가 1도 없었고 엄청 재미없지도, 그렇다고 재밌다고 하기도 애매한 영화였네요. 전편에서 보여준 샤잠 캐릭터의 고유한 설정과 매력도 이번에는 많이 퇴색되어보였습니다. 샤잠 1편을 안봤고 유치한 히어로물을 안좋아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쿠키영상은 2개입니다

 

별점 : 2.5 / 5

 

20230315_190433.jpg

 

<소울메이트>

 

옛 추억과 친구가 저절로 생각나는 복고풍 감성, 청량한 배경들과 따스한 이미지, 섬세한 감정선의 전달,한국적인 정서들을 담아낸 디테일들도 좋았습니다. 특히 김다미와 전소니의 연기 케미는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우정과 애증을 반복하는 일련의 과정들에 설득력이 좀 부족하여 대체 왜 저렇게 하지라는 생각을 보면서 자주 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주요 세 캐릭터 중 남자 캐릭터가 붕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전체적으로 영화 자체가 좀 무난하고 심심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연출보단 연기력이 영화를 돋보이게 했네요. 20대 후반이 지나신분들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별점 : 3 / 5


profile 서래씨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Gromit 2023.03.17 10:50
    그쵸 남자 배우 연기력도 그렇고 두 여주가 주로 이끌어가다보니 남주는 행동에 설득력이 부족해보이더라구요
  •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7 11:04
    극중 두여주 캐릭터가 남주를 중간까지는 신경썼고 관심을 가졌는데 두 여 캐릭터의 우정? 사랑에 촛점을 맞추는 관점으로 가다보니 남주를 배제하는 분위기로 흘러간다고해야할까요? 그러다 보니 남주 캐릭터의 비중이 약해진걸로 보입니다.
  • 인생네컷 2023.03.17 12:14
    소울메이트 남주는 역할과 연기력 모두 애매했죠. 겉도는 느낌 들었다는게 공감됩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67131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4] file Bob 2022.09.18 477864 144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5] file admin 2022.08.18 812310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6] admin 2022.08.17 559453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19287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24022 173
더보기
칼럼 B급 헐리우드 오락 영화의 최고봉?? 수준 작품 [2] 5kids2feed 16:19 892 1
칼럼 <스픽 노 이블> 악이 번식하는 사악한 방법 [13] file 카시모프 2024.09.12 3488 19
불판 9월 1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9] 너의영화는 2024.09.12 10795 23
불판 9월 12일 (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43] 더오피스 2024.09.11 16385 36
이벤트 영화 <줄리엣, 네이키드> GV시사회 초대 이벤트 [24] file 마노 파트너 2024.09.09 7081 31
영화잡담 과연 이동진 평론가님의 별점이 영화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6] new
03:13 392 5
후기/리뷰 스픽 노 이블 간단후기 [1] new
01:58 185 1
영화잡담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극장 개봉 대신 맥스 OTT로 갈 뻔했다 [1] new
01:35 288 2
영화잡담 지나가는길에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 한편씩만 추천해주세요 [18] new
01:03 402 0
영화잡담 결속밴드 순서가 있나요? [4] new
00:38 221 0
영화관잡담 베테랑 취케팅이 빡세네요 [7] new
DCD
00:24 801 1
9월 16일 박스오피스<사랑의 하츄핑 100만 돌파> [10] newfile
image
00:01 942 10
영화잡담 베테랑2 보고 가장 큰충격받은 부분(스포주의) [9] new
23:24 942 6
후기/리뷰 더부티크 목동현백에서 영웅을 리클라이너로 저렴하게 봤네요 [5] newfile
image
22:38 570 6
저도 오늘 관크 당했습니다 [11] new
22:35 1057 13
영화잡담 독창적이고 상상력만으로는 최고의 영화가 있을까요? [6] new
22:34 573 1
영화관잡담 오늘 용산 트랜스포머 애들 관크ㅠㅠ [9] new
22:19 805 8
후기/리뷰 <베테랑2> 후기 - 데드 레코닝이란 부제가 어울리는 newfile
image
22:11 374 7
후기/리뷰 하츄핑 후기 [3] new
21:48 311 6
영화관잡담 CGV 포토티켓 확장형 사이즈 [4] new
21:23 589 1
쏘핫 이제 평론가 쪽으로 화살이 돌아가나요? [13] new
21:15 2819 43
영화잡담 연말엔 뮤지컬 영화를 [4] new
21:13 391 5
영화잡담 영화 평론가에게 의존하는 건 옛부터 없었다. [1] newfile
image
21:05 739 8
저는 이동진 유튜버 평은 거릅니다 [24] new
21:05 2579 13
영화잡담 베테랑2 2회차하면서 느낀점 [5] new
20:51 563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