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shot_20230430-131836_CGV_01.jpg

Screenshot_20230430-133227_CGV_01.jpg

어릴 적 슈퍼마리오 게임을 해 본 세대로 당연히 개봉일날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보이는 4DX 포멧을 선택하여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말 그대로, 4DX는 슈퍼마리오 테마파크에 온 기분이었어요. 마리오 게임에 관련 된 모든 것들의 즐길거리 총 집합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정말 옛날 , 쿠파에게서 피치공주를 구하러가는 스테이지형 게임밖에 해 본 적이 없어서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이 영화를 본 뒤에는 아 저런 게임도 있어? 저런 설정도 있어?하면서 게임을 해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특히, 마리오카트. 단순히 카트게임이 아닌것 같아 보이더군요. 영화에서는 레인보우로드로 올라갔더니 바퀴가 옆으로 돌아가면서 부웅~ 떠버리는. 

 

4DX효과도 카트 부분과 마지막 날다람쥐? 부분이 가장 뛰어났습니다. 카드부분에서는 우선 탈것에 올라탄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의자가 현란하게 움직이는데 여러가지 장애물이나 액션으로 인해 발목을 때리거나 우당탕 하는 장면에서의 흔들림이 그대로 구현되니 말그대로 단순한 스토리의 오락거리가 담긴 놀이기구를 탄 기분이라서 즐거웠습니다. 

 

날다람쥐는 말해 뭐합니까,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늘을 날아다니는데... !!

 

 

모든 것을 떠나 마리오를 좋아했던 팬으로써 가장 황홀했던 것은 바로 음악이 아닐까 합니다. 참 추억이라는게, 그 때의 음악만 들어도 사람들 그때 그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이 참. 

 

모두가 들으면 아는 그 음악 따단 딴 따단 딴 단. 이건 물론이거니와 지하 관을 타고 지하로 내려갔을때의 그 빠바바바바바밤, 빠바바바바밤, 쿠파스테이지라고 하나요. 그 음악을 피아노로 치는 쿠파라니, 얼마나 웃었는지...쿠파 캐릭터가 그저 마지막 스테이지의 악당으로만 나올 수도 있는데 이렇게 살리네요. 

 

늘 스테이지의 끝에서, 쿠파를 무찌르면 나오던 그 버섯이 알고보니. 키노피오였다는. 

그게 너였구나. 

 

 아쉬운게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가장 게임답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포멧이 4DX포맷인데 단 일주일만 상영한다는 점이네요.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입소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4DX를 찾고, 이후에도 교차상영을 통해서라도 더 오래 상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어이 강프로~ 댓글은 다셨어?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5570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2] file Bob 2022.09.18 464929 14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4] file admin 2022.08.18 797508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5] admin 2022.08.17 546033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5] admin 2022.08.16 1204957 142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13283 173
더보기
칼럼 (영재방)내가 겪은 '에이리언:로물루스'의 어색한 부분들과 1편과의 사이에 있었던 사건(약스포) [3] Maverick 2024.08.30 3533 6
칼럼 <킬> 살인과 광기의 경계 [13] file 카시모프 2024.08.29 4444 18
불판 9월 5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 update 너의영화는 2024.09.04 7376 25
불판 9월 4일(수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32] 은은 2024.09.03 11860 39
이벤트 영화 <트랜스포머 ONE>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2] updatefile 두마리토끼 파트너 2024.08.30 5966 78
영화정보 (DCU) DCU 5가지 루머 newfile
image
12:25 35 0
영화관잡담 왕아맥 f열 어떨까요? [2] new
12:16 113 0
영화잡담 룩백 절친상영회 어이없네요. newfile
image
12:15 314 0
영화정보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개봉일 확정 [1] newfile
image
11:51 241 1
영화정보 [태용 :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 메인 포스터 [5] newfile
image
11:05 436 0
영화관정보 씨네큐브 추석 특별 상영 new
11:01 396 2
영화관정보 왕십리 IMAX관 좌석배치 변경점 [17] newfile
image
10:29 1271 4
영화관잡담 무코분들은 룩 백 가격에 어떡게 생각하시나요? [14] new
10:17 1408 1
영화잡담 왕아맥 리본 특가 오픈! & 상영관 구조 [9] newfile
image
10:15 868 4
영화관잡담 메박이나 롯시는 승급 이벤트 같은거 하나요? [7] new
10:02 455 0
영화잡담 cgv 5000점 이벤트 적립 [9] newfile
image
09:59 1088 0
후기/리뷰 <안녕,할부지> 어머니와 관람 후기 (약스포) [3] new
09:54 265 0
영화잡담 [조커: 폴리 아 되] 베니스 평점 공개 [1] newfile
image
09:50 792 9
영화관정보 9월 CGVx네이버페이 현장결제 8천원은 아트하우스관에는 적용 안된다고 합니다 [4] newfile
image
09:37 539 9
영화정보 <비틀쥬스 비틀쥬스> 로튼 지수 신선도 인증 마크 획득 [3] newfile
image
08:54 657 2
후기/리뷰 [약호,노스포] 안녕,할부지 후기 newfile
image
08:54 232 3
[조커: 폴리 아 되] 로튼토마토 지수 [19] newfile
image
08:38 1433 11
영화잡담 러빙빈센트 서쿠 옮기기 실패.. [6] new
08:37 1166 6
쏘핫 CGV 4개 IMAX관 리본 프로젝트 시행 [공식] [25] new
08:28 2233 27
영화관정보 왕십리 IMAX 좌석수 [2] newfile
image
08:24 790 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