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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_20231115_154724.jpg

 

우리나라에서 검도영화로는 처음이라니 생각해보면 일본영화가 많은듯 하네요-

 

자신의 트라우마를 마주하고 싸워야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검도와 잘 어울리고 풀어나가는 이야기와도 잘 맞는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구속 눈빛도 좋지만 앞 망의 그림자가 갇혀있는 마음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고 손에 쥐어진 죽도라는 무기가 있는건 이겨나갈수있는 도구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숨소리, 타격음 등 사운드도 강렬해서 대련에 집중도 되고 주인공의 마음과 감정을 더 느낄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common_20231115_154728.jpg

 

검정과 흰, 파랑과 빨강 등 색으로 캐릭터간 대비도 잘 보여주고 마음상태도 표현해주네요-

 

카메라의 구도와 인물의 위치를 잘 맞추어서 과거 트라우마를 절묘하게 표현하는 장면들은 그 상황에서 캐릭터가 어떤 상처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 잘 느끼게 해주어서 감독의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검도라서 이렇게 한 거 같은데 만분의 일초라는 제목이 이야기를 보면서 딱히 와닿지는 않아서 그점은 아쉬웠습니다- 영어제목인 Iron Mask가 나아보였어요-

 

common_20231115_154610.jpg

common_20231115_154613.jpg

 

조연으로 출연하시는 장준휘, 최민철배우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최민철배우님은 뮤지컬을 하셔서 목소리도 크고 특유의 진한 인상으로 진짜 국가대표코치인거 같았어요 ㅋㅋ

 

20231115_144408.jpg

 

시간가는지 모르고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무코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11월 괴인과 만분의 일초 두 영화 아주 재미있게 봤네요! 경기인디시네마의 다음 빅슬립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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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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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조부투파키 2023.11.15 16:35
    저도 기대되는 작품이라 이번주에 보려구요
  • profile
    고라파덕 2023.11.15 18:02
    저는 프리미어상영때 한번 본개봉까지 해서 두번째봤는데 너무 좋았어요...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 profile
    김다미 2023.11.15 20:28
    저도 신선해서 좋더군요~~함께 개봉한 "나의 피투성이..."도 보세요.요것도 꽤나 좋습니다. . .
  • profile
    고스트라이더 2023.11.15 21:41
    검도인으로서 보고 싶은데, 대련 장면이 많이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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