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뽑는걸 깜빡해서 포스터로 대신합니다~
영화볼때랑 동성로 롯시에서 매표소앞에서 예고는 종종봤었는데 사실 처음엔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정략결혼이라 뭔가 뻔할 것 같고 그랬는데 올해 애니들이 타율이 좋았잖아요 그래서 일단 보자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내용도 짐작 간다싶고 포스터만 봤을 땐 여주가 어린건가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여주 마음씀씀이나 행동하고 하는게 그냥 너무나 착한이었어요 스토리가 흘러가는것도 뻔하다기엔 시작부터 둘은 진짜 정략결혼상대가 아니라는것, 언니들이 전 악역인가 싶었는데 완전 예상을 빗나가서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스토리적으로도 부족하지않고 애니메이션의 중요한 작화도 이뻤고 ost들도 좋아서 마지막 크레딧때도 거의 다 듣고나왔어요 ㅎㅎ
전체적으로 아기자기 하지만 주인공 남녀 두사람의 마음이 통하는 내용이라 연인들 데이트용으로도 좋을꺼같구요 또 뭔가 교훈을 주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보기에도 좋고 가볍게 친구들이랑 같이 보기에도 좋은거 같아요 ^^
물의 나라 금의 나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