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당일 관람하고 왔네유
이순신 장군님 3부작의 마지막, 김윤석 배우님이 연기하는 이순신 장군..
한산 개봉부터 노량을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은 더 덤덤하게 풀어낸 마지막이 오히려 묵직하게 느껴졌슴다
개인적으로 명군-조선-왜군으로 시점이 자연스레 변화하며 이어지는 롱테이크 씬이 인상적이었습니다(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그저 평화롭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다시 한 번 하게된)
초중반 조금은 늘어지나 싶은 느낌과 3부작의 마지막이다보니 해전의 모습이 조금은 예상되서 신선함은 조금 덜할지라도 명량-한산-노량 으로 이어지는 이 시리즈는 여러모로 감사한 작품들이라 생각해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 말 또한 어쩌면 그저 명언처럼 여겨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현대에 역사적 메세지를 일깨워주는 작품들이 꾸준히 나와준다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부작을 완성시켜준 김한민 감독님과 모든 스탭분들, 배우님들께 조용한 감사를 전해봅니다
#노량 #노량죽음의바다 #김윤석 #이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