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5607828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0240202_180855.jpg

이벤트로 보고 왔는데 여러 시사회를 다니면서 음료는 받아봤어도 '스몰세트' 를 그냥 인당 주는 시사회는 처음이여서 충격이였습니다 ㅋㅋㅋ덕분에 영화관 내부와 근처는 팝콘 천지였는데 '왜 팝콘을 주는지 이해되는 영화' 였던것 같습니다

 

참고로 쿠키영상 하나 나옵니다

이 뒤부터 적힌 리뷰는 2월2일 아가일 시사회 이후 작성된 약스포 리뷰입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개봉 이후에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리뷰는 개인의 영역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톰크루즈 아시나요? 탑건도 아시고 미션임파서블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렇다면 '나잇 & 데이'는 아실까요? 그 영화에서 킹스맨 작품 특유의 병맛을 합치면
'아가일' 이 완성됩니다.

image.png.jpg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에서 유명한 폭파장면이 엄청난 화제성을 가져왔듯 이번 아가일에서는 더 엄청난... 장면이 존재했습니다... 진짜 대단하더군요
약스포라 언급은 안하겠지만 재미있었습니다.

image.png.jpg


영화의 기승전결은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일종에 빌드업이라고도 하는데 후반부에 보여줄 큰 내용, 주제때문에 전반부에 떡밥을 계속해서 던지고 설명을 합니다. 주인공의 상황이나 성격, 좋아하는 음식이나 가족관계까지 말이죠 문제는... 그 과정이 너무나도 지루하고 졸리고 답답하고 느리게 흘러가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중후반부 부터 보여줄 전개를 위해 전반부의 빌드업만 계속 쌓고 있으니 힘들더군요
개인적으론 영화 시작 10분까지는 너무 좋고 그이후로 1시간은... 유치한 개그, 답답한 전개, 느린 빌드업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겪은 후에 보는 후반부는 재미있고 나름 떡밥회수도 알차며 볼거리 역시 풍부합니다.

image.png.jpg


약스포 리뷰라 많은걸 적을순 없지만 연기력도 좋고 미국식 B급 개그도 많지만 영화의 분위기하고는 잘 어울립니다

정리하자면
초반부 10분을 제외하고 너무나도 지루하고 답답한 빌드업을 가지지만 중 후반부 이후에는 가벼운듯 매력적인 액션과 유머, 재미있는 떡밥회수를 보여주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라고 생각되네요

한줄요약 하자면
'나잇 & 데이 + 프리가이 + 킹스맨 = 아가일'
인것 같네요

 

#아가일 


TAG •
profile 자연형인간

취미로 오티 영상 찍고 카메라에 환장하는 혼영족입돠 

나중에 제가 찍은 촬영물들이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원합니다.

 

 

[좋아했던 영화들]

2024년도

- 룩백

- 데드풀과 울버린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파묘

- 인사이드 아웃2

 

2023년도

- 노량: 죽음의 바다

- 서울의 봄

-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 콘크리트 유토피아

- 플래시

- 존 윅 4

-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 VOL3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보 이즈 어프레이드 

 

2022년도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탑건 : 매버릭 

- 범죄도시2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씽2게더

 

2021년이전은 생략

 

인생영화

[칠드런 오브 맨]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CineDragon 2024.02.02 23:10
    초중반부 진짜 힘들더군요...
    좀 잘라내고 가볍게 가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67098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4] file Bob 2022.09.18 477814 144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5] file admin 2022.08.18 812263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6] admin 2022.08.17 559414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19243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23994 173
더보기
칼럼 B급 헐리우드 오락 영화의 최고봉?? 수준 작품 [2] update 5kids2feed 16:19 809 1
칼럼 <스픽 노 이블> 악이 번식하는 사악한 방법 [13] file 카시모프 2024.09.12 3402 19
불판 9월 1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9] 너의영화는 2024.09.12 10729 23
불판 9월 12일 (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43] 더오피스 2024.09.11 16330 36
이벤트 영화 <줄리엣, 네이키드> GV시사회 초대 이벤트 [24] file 마노 파트너 2024.09.09 7026 31
영화잡담 과연 이동진 평론가님의 별점이 영화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6] new
03:13 358 5
후기/리뷰 스픽 노 이블 간단후기 [1] new
01:58 182 1
영화잡담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극장 개봉 대신 맥스 OTT로 갈 뻔했다 [1] new
01:35 276 2
영화잡담 지나가는길에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 한편씩만 추천해주세요 [18] new
01:03 396 0
영화잡담 결속밴드 순서가 있나요? [4] new
00:38 212 0
영화관잡담 베테랑 취케팅이 빡세네요 [7] new
DCD
00:24 790 1
9월 16일 박스오피스<사랑의 하츄핑 100만 돌파> [10] newfile
image
00:01 919 10
영화잡담 베테랑2 보고 가장 큰충격받은 부분(스포주의) [9] new
23:24 940 6
후기/리뷰 더부티크 목동현백에서 영웅을 리클라이너로 저렴하게 봤네요 [5] newfile
image
22:38 565 6
저도 오늘 관크 당했습니다 [11] new
22:35 1046 13
영화잡담 독창적이고 상상력만으로는 최고의 영화가 있을까요? [6] new
22:34 572 1
영화관잡담 오늘 용산 트랜스포머 애들 관크ㅠㅠ [9] new
22:19 800 8
후기/리뷰 <베테랑2> 후기 - 데드 레코닝이란 부제가 어울리는 newfile
image
22:11 370 7
후기/리뷰 하츄핑 후기 [3] new
21:48 302 6
영화관잡담 CGV 포토티켓 확장형 사이즈 [4] new
21:23 587 1
쏘핫 이제 평론가 쪽으로 화살이 돌아가나요? [13] new
21:15 2799 43
영화잡담 연말엔 뮤지컬 영화를 [4] new
21:13 386 5
영화잡담 영화 평론가에게 의존하는 건 옛부터 없었다. [1] newfile
image
21:05 733 8
저는 이동진 유튜버 평은 거릅니다 [24] new
21:05 2561 13
영화잡담 베테랑2 2회차하면서 느낀점 [5] new
20:51 560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