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개봉전 자백을 보고왔습니다.
보기전 이게 원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요.
제 스타일답게 사전지식없이 봤습니다.
혹여나 원작을 미리보시분은 어쩔수없지만,
안보신분들이라면 적어도 첫관람 그냥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1회차인데 굳이 비교해가면서
보면 재미가떨어질것 같습니다.
2회차하기 전이나 그쯤 원작을 보고비교하는
재미를 찾으시는게 더나을것 같다는생각도..
시작부터 몰입도 장난없습니다.
음산하고 스산한 음향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분위기를 이끌어갑니다.
엄청난 인물들이 난잡하기 보다
김윤진 소지섭 이 두배우에 각각집중해서
이야기하고 재구성해나가는게 매력적입니다.
그렇기에 관람분위기도 팝콘소리외에
굉장히 조용하고 집중해나갑니다.
지루할틈없이 쭉빨아당기는 서스펜스
범죄추리 스릴러입니다. 개인적으로
<9명의 번역가>제치고 1등입니다.
초중반 연기 시나리오 분위기 음향
깝놀한 점프스퀘어까지 정말좋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흘러갈지 집중에 집중하게되고
중후반에서는 추리 전문가들이라면
살짝 예측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근데 그상태로 일반적인 결말이 아닌
시나리오와 극전개로 마무리역시 깔끔했습니다.
아 그리고 나나배우님의 연기가 이리좋았었나
싶을만큼 다시보게됐습니다.
같이 본 어머니도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솔직히 관객이 적거나 대관하는경우가
생긴다면 호러영화만큼 무섭게 볼것같습니다.
심리적으로 조여오는 느낌도 상당했습니다.
기대한만큼 보여지는부분과
기대한걸 뛰어넘는 전개로 쏠쏠한
재미를 느낄수 있는 짜릿한 영화일것 같습니다.
무코분들도 재밌게 볼수 있을것 같아
부족하지만 리뷰남겨봅니다.
얼마전 프로파일러초대 GV이벤트 공유해드렸는데
보고나니 왜그런지 더더와닿네요ㅋㅋ
가능하시다면 많이들 신청하심좋겠어요.
이작품은 영화평론가 해석보단 프로파일러가
더 딱일 이야기입니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평타이상은 할 작품
자백 후기였습니다.
무코여러분
과연 소지섭은 범인일까요 vs 범인이 아닐까요.
무죄일까요 vs 유죄일까요...
개봉날 확인하세요ㅋㅋㅋ
추리마니아분들은 무조건 필관람..ㅎㅎ
p.s.요즘 롯데 엔터 작품들이 왜이리 취저인지
감사할따름이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