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제로 로 보러 들어가서 그런지 저는 인상깊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좋았던 점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영화에서 "죽음" 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영화가 드문데 (일본은 장례식장면이나 죽음 소재로한 영화 많더라구요.)
평소 주변인이나 자신의 죽음이 가족이나 연인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해보신 분/볼 분들이면 좋게 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프터양이랑 비교가 되는것 같은데, 애프터양이 더 심오하게 건드리는것은 맞지만 그 영화도 완성도 측면에서는 저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서요, 애프터양 만큼이나 좋게 보았습니다. 각 에피소드들도 좋았습니다. 탑 배우들이 왜 이 작품을 선택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영화 잘됐으면 좋겠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