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SNS 이벤트에 당첨되어 다녀왔습니다. 사실 요즘 정신이 없어 오늘 뒤늦게 당첨확인을 하고 부랴부랴 다녀왔는데 못 왔음 좀 많이 후회할 뻔 했어요..
시시회 굿즈로 코스터(컵받침)도 받았어요..
오늘 시사회는 웃음데시벨대결 시사회로 두 관
중 어느 쪽이 더 빵빵 터지는지 겨루는 시사회였습니다. 저는 가이즈팀으로 17관에서 관람했어요..
평소 영화관에서 웃긴 영화를 봐도 대놓고 빵빵 터질 기회가 사실 많지 않은데... 웃긴 장면에서 맘껏 웃을 수 있어 편하긴 했습니다.. 몇몇 컨셉은 사실 개인적으로 제 예상과 달라 살짝 안맞긴 했지만 명배우님들이 여름에 어울리는 B급 오컬트 코미디를 요리 조리 어이없게 잘 말아주시더라고요.. 무서운 거 잘 못보는 저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관객분들이랑 같이 웃으면서 보니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웃음 데시벨 대결 결과 제가 있던 17관이 승리해서 추가 상품도 수령할 수 있었어요..
손풍기에 센스있게 핸섬가이즈 로고가 있더라로요.. 올 여름 잘 쓸 것 같아요.. 평일 저녁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