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하면 잘 만든 영화네요.
이런 소재는,
사실상 매력적이긴 하나 새롭지 않아 (비슷한 설정의 뻔한 전개로 인해 진부하긴 마련인데) 만들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나름 편집도 깔끔하고 우리나라 설정의 장르상 특성을 잘 살리게 촬영된 거 같아요.(잘 녹여낸 거 같아요.)
길지 않은 러닝타임이라 그런지 상영 내내 긴장감 떨어지지 않고 배우들 간 호흡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김희원 배우님 캐릭터가 개인적으론 맘에 들었습니다.)
장단점이 분명 있고 (단점도 분명 있지만,)
암튼,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
고 이선균 배우님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첫 등장부터 울컥하니, (정말 좋은배우님 연기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상영이 끝나고도 배우님 여운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