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인이 보여줘서 일단 조커를 MX4D로 봤습니다.
CGV 4DX 평가표로 봤을때 심심하겠다 싶었는데 MX4D도 심심하네요.
2.가끔 엉덩이를 때리는 MX4D의 모션효과나 대각선으로 얼굴을 팍치는 특유의 워터효과를 빼면 좀 심심합니다.
아 탭댄스 시퀀스는 괜찮네요.
3.영화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이상으로 레이디가가 분량이 많았는데 꽤 좋았습니다.
노래를 잘하는 건 뭐 당연한데 분위기외 톤이 끝내줍니다.
4.호아퀸이 진짜 칼을 갈고 나왔네요. 조커라는 그림자의 휘둘리는 아서 플랙의 모습을 정말 끝내주게 구현했습니다.
5.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했는데 토드필립스가 이런 감독이구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네요.
이 번 편은 정말 다양한 구도로 아서 플랙과 조커의 관계를 밀도있게 다루는데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6.폴리 아 되라는 의미가 아주 의미심장하네요. 스포라 적지 못히겠지만 평면적인 이야기는 절대 아니어서 그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7.개인적으로 좋았는데 호불호는 엄청 갈리겠네요. 음악과 다양한 구성은 정말 좋은데 결국 캐릭터의 탐구가 확장된 영화라 상업적인 흐름은 절대 아니네요. 감독이 참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