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 악플이랑 맞다이 뜨시던데, 멋있더라고요.
악플 보니까 진짜 저런말을 한다고? 할 정도 악플도 많더라고요. 유쾌하게 웃으시기도 하셨지만, 인간 이동진으로는 기분이 좋지는 않으시겠죠.
항상,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야 해, 감상에는 정답음 없어라고 얘기 하면서도, 막상 자신과 다른 감상평에 손가락질 하는아이러니? 한 이 상황이, (그것도 익명이라는 탈을 쓴 뒤)
평론가 이동진으로는, 하나의 문화 현상(?), 더군다나 그것이 조커 라는 영화에 나타나고 있는 이 상황에 쾌재를 부르고있지 않으실까 생각해봤습니다.
P.S - 이동진 평론가님은 여러분 감상이 맞습니다. 제 생각은 이러하고요. 제 생각과 달라도 맞습니다. 항상 강조 하시는데, 왜 이리 다들 화가 나셨을까요?
다름을 존중하지 못하는 미성숙한 시민 의식의 일면을 적나라하게 보는 기분도 들구요
또 다른 한편으로는 영화를 둘러싼 대중의 광기가 조커 영화 그 자체같아서 묘한 기시감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