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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초반에 제가 피곤해서인지 잠깐 졸았는데요. 딸과의 대화씬부터 초집중이 되더라구요. 거기다가 사만다 모튼과 브랜던 프레이저의 대화씬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거기서부터 울컥하더니  엔딩에서 눈물이 주르륵...ㅠㅠ

전혀 생각치 못한 감정의 울림이었습니다. 브랜던 프레이저가 확실히 재기에 성공한 것 같아요. 이번에 오스카 탔으면 좋겠네요. 엘비스도 좋았고, 오스틴 버틀러도 잘했지만, 더웨일에서의 브랜던 프레이저의 연기는...

하...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profile 우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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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EXECUTIONER2024 2023.03.01 18:34
    여러가지 표정으로 흘린 눈물이었네요
  • @EXECUTIONER2024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3.03.01 18:39
    프사가 인상적입니다.^^ 저는 그렇게 저의 감수성을 찡하게 건들릴 줄은 몰랐습니다.
  • profile
    춘식이 2023.03.01 18:35
    저도 2회차하면 시작부터 눈물샘이 고장날듯해요 .. ㅠㅠ
  • @춘식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3.03.01 18:42
    예상외로 연극적인 구성방식에 뭔가 옛날 영화비율로 나와서 뭔가 지루하겠거니했는데요. 단촐한 출연진들이 연기를 기가 막히게 하면서, 감정의 고도를 올리는데...이번에 SAG에서 에에올이 앙상블상을 탔지만, 두영화를 본 지금은 더웨일이 이상을 탔어야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초코무스 2023.03.01 18:54
    저도 출연진과 연출은 엄청 단조롭게 했다 생각했는데 배우들 연기력과 스토리에 몰빵한 작품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영화보고 엉엉 운 기억뿐이네요
  • @초코무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3.03.01 18:59
    점점더 몰입되는게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나 전부인과의 대화씬이 저의 눈물샘을 건드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사만다 모튼, 오랜만에 봤는데도 연기력은 여전하더라구요.
  • @우야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코무스 2023.03.01 19:01
    저도 이때부터 너무 울어서 티셔츠까지 젖었습니다. 주위 분들도 서로 휴지 나눠서 눈물 닦고... 주말에 2회차 가려구요
  • @초코무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3.03.01 19:10
    와..대단하시네요. 저는 영화 끝나고 불켜졌을 때, 눈물흘린거 티안낼려구 빨리 나갔지요.
  • profile
    캡틴스노우볼 2023.03.01 19:08
    평이 좋아서 다음주에 한번 봐야겠다하고 있어요. 브렌든 프레이저 미이라 이후론 생각나는 작품이 없는데 더 웨일로 호평 많이 받아서 궁금하네요.
  • @캡틴스노우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3.03.01 19:13
    의외로 브렌던 프레이저 작품성있는 영화에 출연 좀 했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에요. 브로큰마운틴을 제치고 의외의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한 크러쉬에도 나왔구요. 이언맥컬린경의 유일한 오스카후보작인 갓앤몬스터에도 나왔지요. 이번 SAG수상때도 이언맥컬린경을 언급하긴 하더라구요.
  • 스턴트맨마이크 2023.03.01 19:43
    3회차
    갑니다..
  • @스턴트맨마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3.03.02 10:10
    대단하십니다. 다회차할 만한 영화같아요.
  • 메트로폴리탄 2023.03.02 01:55
    사랑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표현하다니
    감독, 배우 다 미쳤습니다.
  • @메트로폴리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3.03.02 10:10
    정말 초반 에세이가 그 에세이일 줄은..소소한 반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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