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399 11 7
muko.kr/16850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944BC75E-8678-43F9-B88A-6878F3F1F9DD.jpeg

작품 감상은 개봉 2일차에 했네요.

 

감상전 개인적인 기대 포인트는 아무래도 ‘연출자 ’이정재의 ‘연출’이 가장 컸어요.

 

어떤 느낌을 받게 될까.

신선함? 자연스러움? 아니면 약간의 어색함?

 

사실 평이 좋은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므로 기대가 좀 올라간 상태였지만, 스스로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습득했으므로 그저 즐겁게 감상했슴다ㅎㅎ

 

9ECD720B-4A46-4985-908F-246917BEF531.jpeg

오프닝 장면부터 해외팀과 국내팀의 미묘한 신경전을 보여주며 시작하더니, 이내 이어지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어마어마한 배우님들의 카메오 행진..

짧은 등장이지만 하나같이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크으..👍 했슴다ㅎㅎ

 

AB0AC851-061A-4367-B082-9208689C4A4F.jpeg

엄청난 긴장감 속 이어지는 심리전..

BA7EB2FA-A6C0-418C-B173-3A4CD1DEC96F.jpeg

사실 저는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김정도가 동림이구나 생각하며 봤어서, 실제 동림의 정체를 알고 정말 놀랐네유

(전혜진 배우님이 모든걸 파악했을때 느낀 감정선 그대로 느꼈던 것 같아요 진짜ㅠㅠ)

 

특히나 이상동몽 이었던 박평호와 김정도의 목적, 그리고 각자의 선택까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헌트는 실제 역사속 사건들을 잘 조합하여 전개됩니다.

5.18 운동, 아웅산 테러 등 디테일은 다르지만 누가 봐도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보이는 사건들이 많았쥬ㅎㅎ

 

개인적으로 작품을 보면서도 보고나서도 가장 놀랐던 장면은 황정민 배우님의 강렬했던 장면들..!!

 

그리고 그 사건이 1983년 실제 북한 장교였던 이웅평 대령(탈북 당시 계급은 소령 이 맞나요..?)이 미그기를 타고 귀순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8AA7F374-F984-446F-AEBE-156FA2E342C8.jpeg

 

(그 와중에 미그기 하니 떠오르는 탑ㄱ..)

 

 

미그기를 타고 남한으로 귀순한 북한군 출신인 분들이 이웅평 대령말고도 한두분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헌트’

이 작품 정말.. 잘 뽑혔을 것 같다 기대했으나 이 정도로 만족스러운 작품일 줄은 몰랐슴다ㅎㅎ

 

벌써 약간 희미한 씬들이 있으니 어서 n차를 해야겠네유!! :)

 

#헌트 #이정재 #정우성


profile KevinFeige

영화&뮤지컬&공연 덕후🙋🏻‍♂️

 

좋은 작품 얘기, 추천 많이 나눠봐요 :)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SOHO 2022.08.19 21:58

    라면먹고 2차!!!!! 후기 잘 읽었습니다!!!!

  • @SOHO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KevinFeige 2022.08.19 23:26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profile
    나무자라는소리 2022.08.19 21:58
    후기 잘읽었습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봤어요~
  • @나무자라는소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KevinFeige 2022.08.19 23:26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ㅎㅎ :)
  • @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KevinFeige 2022.08.19 23:26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그러게요 첫 연출작인게 믿기지 않아유 ㅠ
  • profile
    어둠의기사 2022.08.19 22:02
    <헌트> 정말 기대이상의 재미와 긴장감이 있는 훌륭한 데뷔작이었어요!
  • @어둠의기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KevinFeige 2022.08.19 23:27
    공감합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6872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4] file Bob 2022.09.18 479606 144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5] file admin 2022.08.18 814453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6] admin 2022.08.17 561401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21392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25638 173
더보기
칼럼 B급 헐리우드 오락 영화의 최고봉?? 수준 작품 [2] 5kids2feed 2024.09.16 2198 2
칼럼 <스픽 노 이블> 악이 번식하는 사악한 방법 [17] updatefile 카시모프 2024.09.12 5061 21
불판 9월 19일 (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4] new 합법 01:54 1488 15
불판 9월 1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9] 너의영화는 2024.09.12 12388 23
이벤트 영화 <줄리엣, 네이키드> GV시사회 초대 이벤트 [24] file 마노 파트너 2024.09.09 7920 31
영화정보 봉준호 [미키17] 전세계 최초 개봉..공식 한국 예고편 공개 [4] new
09:18 221 4
영화잡담 오늘 베테랑2 수도권 마지막 무대인사라 그런지 [7] new
08:58 345 1
영화정보 바즈 루어만 감독 차기작은 잔 다르크의 전기 영화 [1] new
07:54 177 2
영화잡담 비긴 어게인 어디서 보시나요 저는 어디서 볼까요 [4] new
03:38 573 2
영화잡담 무코님 나눔 극장판 블루록 티켓 인증 [2] newfile
image
02:16 270 1
영화정보 에드워드 버거 신작<콘클라베>첫 공식포스터 [1] newfile
image
01:37 337 5
영화정보 <쏘우>20주년 재개봉 포스터(UNRATED 버전) [6] newfile
image
01:11 802 4
영화관잡담 이번 추석연휴는 관크로 흉흉하군요 [11] new
00:51 833 5
영화잡담 비긴어게인 안 본 눈인데요 [11] new
00:47 722 6
영화잡담 제 일생에서 이정도의 관크빌런은 처음일겁니다 [3] new
00:21 908 1
베테랑2- 베테랑이 없는 베테랑2, 설득 대신 설교. [6] new
00:19 500 18
영화관잡담 전 오늘 관크 + 엄마 금쪽이랑 같은 상영관에 있었어요 [18] new
00:09 723 8
후기/리뷰 <우리가 끝이야> 틱톡의 힘? (노스포 가이드 리뷰) [3] newfile
image
00:05 383 1
9월 17일 박스오피스<베테랑2 300만/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10만 돌파> [10] newfile
image
00:01 1094 17
후기/리뷰 [터커&데일 vs. 이블] [핸섬가이즈]와 비교해서 어땠나? (노스포) [4] new
23:56 311 2
영화잡담 다들 인생영화 있으신가요 [25] new
23:38 779 9
후기/리뷰 [테인티드 러브]를 보고(약스포) [5] newfile
image
23:31 307 6
영화정보 킬리언 머피 신작<이처럼 사소한 것들>신규 포스터2종&예고편 [1] newfile
image
23:29 531 5
영화잡담 말하는 세포 실사판 예고편... [2] new
23:28 335 0
영화정보 드림웍스 신작애니<도그맨>신규포스터&예고편 [1] newfile
image
22:56 566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