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콩국수 개시했습니다!
어렸을땐 부모님 콩국수 드시는거 보면
도대체 이걸 왜 먹나 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죠 ㅎㅎㅎㅎㅎ
콩국수나 냉면을 먹고나야
아.. 올해도 여름이 왔구나 싶어요.
우리콩으로 만든 서리태 콩물, 우리밀국수,
오이, 토마토, 엄마가 마당에서 키워서 보내준 블루베리까지 완전 신토불이 콩국수입니다 ㅎㅎㅎ
저희 엄마는 콩국수에 블루베리랑 오디를 갈아 넣어서 보라색 콩국수를 만들어 주곤 했어요.
그때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 진짜 맛있다 했더니, 그뒤로 5일을 콩국수만 먹게 되었더라는....🤔
뭐 맛있다고 말했다가는 일주일은 같은 메뉴 먹을 각오를 해야합니다 ㅎㅎㅎㅎ
얼마전에 어느 무코님은 콩국수 소금파라고 하시던데..
무코님들은 어떻게 드시나요?
전 무첨가파입니다 ㅎㅎㅎ
콩 자체의 풋내마저도 즐기는 경지...? ㅋㅋㅋㅋ
아.. 벌써 무더운 여름이 왔어요.
장마는 시작도 안했는데..
다들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영화생활 하시길^^
여름에 콩국수 최고죠ㅎㅎ 저는 설탕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