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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853.jpeg.jpg

 

사전정보없이 보면서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절로 탄식이 나오게 하는 극적인 장치들이 있었어요.

 

우리나라 공중파 드라마 작가들이었다면 백퍼센트 막장 테이스트 팍팍 첨가해서, K-막장의 저렴하고 화끈한 맛을 보여줬을 내용이기도 했구요.

 

여주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끝까지 보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모성애'라고 해석이 됐습니다.

 

배우분들의 연기도 대체적으로 캐릭터에 걸맞은 좋은 연기를 보여줬는데, 차운전 하시는 아주머니는.. <서프라이즈>, <실제상황> 생각나는.. ㅋㅋㅋㅋ 연기가 좀 많이 어설프시더군요.😆 

 

그외에 일본 영화나 애니를 보다 보면 우리나라와 너무나도 흡사한 건축 양식과 대중교통, 길거리 풍경에 묘한 기시감을 느끼는데 이영화 역시 그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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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Sierra

커뮤 활동은 가볍게..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존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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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美味 2023.07.22 21:40
    저도 영화보면서 한국에서 찍은건가 생각도 들었어요 ㅋㅋ.
  • @美味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3.07.22 21:49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싶었어요.
    현실에서 일본인들 만나도 기시감이 느껴지고요.
  • ㅇㅇㅅㄹ 2023.07.23 04:46
    저는 모성애라기 보다는 죄책감에 더 가까워보이더군요
    아들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이 다른 사람에게 향하는 것 같이 보였어요
  • @ㅇㅇㅅㄹ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3.07.23 10:00
    밀씀듣고 보니 그렇게도 해석이 되네요.

    전 타에코가 저소득층과 노숙자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모습에서 그렇게 해석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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