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톡투미는 구조와 설정이 재밌는 호러물입니다.
겁없는 10대들이 영혼과 만날수 있는 매개체인 손을 얻고 경쟁적으로 그것을 소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2.구조와 설정에 중점을 두면서 영화의 주요캐릭터가 기능적으로만 작동하는게 이 영화의 아쉬운 점입니다. 주요 캐릭터들의 매력이 금방 휘발되어 소재에 대해 몰입하기는 쉬었지만 아쉬운 지점이긴 합니다.
3. 사운드가 주는 공포감을 크기에 맞춰놔서인지 주변의 문소리, 생활소음의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인상적이긴 한데 어떤 상황을 보면 문소리 크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4.캐릭터의 매력은 많이 떨어지지만 구조와 설정은 재밌는 호러물입니다.
심령 호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밌게 보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