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청으로 바뀌기 이전에는 영화 끝나기도 전에 뛰어나가는 사람도 많았고 굿즈 소진날 걱정에 편하게 엔딩 크레딧 보는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개다가 용아맥 상영회차가 끝나면 굿즈 소진 걱정 때문에 수령까지 바로 해야해서 전광판에 대기번호 쳐다보면서 30분씩 서서 기다려야했어요
온라인으로 바뀌고 나선 사람 몰리는 시간 피해서 굿즈 받으면 되니까 번호표 받고 서서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고 엔딩 크레딧도 맘 편하게 볼 수 있고 영화 끝나기 전에 뛰어나가는 사람도 없어서 좋아요
무슨 방식이든 장단점이 있는거고 저는 지금 방식의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혁신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 편합니다...